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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다이어 가고 베르너 온다(Feat. 한국 국대 평가전) 이라크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한국 국가대표팀은 졸전을 펼쳤습니다. 본격적인 시합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는 평가의 자리였지만, 여전한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노출된 경기였습니다. 유럽파 주요 선수들을 제외하면 한국 국대의 실력차가 크다는 확신만 심어준 경기였습니다. 중동팀들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한국 국대는 이라크와 평가전에서도 이런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조직력도 좋지 않았고, 전술 전략이 뭔지 모호하다는 생각이 드는 평가전이었습니다. 여전히 클린스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죠. 지리멸렬하던 경기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등이 교체되면서 경기력은 많이 상승했습니다. 이들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라는 사실은 다시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이들은.. 2024. 1. 7.
토트넘 포로 환상 중거리 슛으로 번리 1-0승, 손흥민 빈자리 너무 컸다 손흥민이 아시안컵을 위해 팀을 떠난 후 첫 경기는 FA컵 대회였습니다. EPL 팀인 번리와 경기라는 점에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포로의 원더골이 나오지 않았다면 토트넘은 번리와 무승부로 경기를 끝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빠지면 어떻게 되는지 번리 경기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과거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는 경우들이 많았지만 승률은 더욱 좋은 경우들이 허다했습니다. 그건 손흥민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 공격진은 히샬리송이 원톱으로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손흥민이 있던 상황에도 히샬리송을 원톱으로 사용했지만, 상황은 많이 다르죠. 왼쪽에는 존슨이 오른쪽에는 클루셉스키가 나섰고, 중앙에는 로 셀소가 나섰습니다. 토트넘이 .. 2024. 1. 6.
이강인 선취 결승골, PSG 트로피 드 샹피옹 우승 이끌고 MOM 아시안컵으로 인해 손흥민과 황희찬이 전지훈련장인 아랍에메레이트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PSG(이하 파리)는 이강인에게 컵대회 결승 참가를 요청했고, 협의 끝에 이강인은 컵대회 이후 대표팀 합류하는 것으로 정리되었죠. 감독의 요청이 있었고, 당연하게도 이강인은 트로피 드 샹피옹 결승에 나섰습니다. 리그앙 절대 강자라는 위치에 있던 파리는 최근 몇년 동안 그 위상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던 파리도 이제는 새로운 전술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리고 재능이 있는 선수들 위주로 팀 자체를 바꿔나가는 중이기에 이런 절대 강자라는 위상은 조금 흔들릴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감독 요청으로 컵대회 결승에 나선 이강인은 시작과 함께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신년 파리 첫 골이자, 컵대회 우승 가능성을 급격하게.. 2024. 1. 4.
손흥민 12호골, 토트넘 본머스 3-1승 우승 가시권에 들어섰다 우리 시간으로 연말과 연초에 이어진 토트넘과 본머스 경기에서 손흥민은 새해 첫 골로 모두를 열광하게 했습니다. 이틀 휴식 후 경기를 가진 토트넘은 이전 경기 문제를 풀어내고 오늘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거두고 있는 본머스를 잡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했습니다. 전 경기에서 풀백 4명이 수비라인 전체를 책임진 것처럼 오늘 경기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에메르송이 오른쪽 센터백 자리로 오고, 우도기가 자기 자리로 돌아간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초반 흐름은 토트넘이 주도했습니다. 홈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엔제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전반 2분 사르에서 시작해 존슨과 손으로 이어지는 패싱 경기는 엔제 스타일의 전형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정적 순간을 놓친 손흥민은 아.. 2024. 1. 1.
황희찬 1도움, 울버햄튼 에버튼 3-0 완파 이끌었다 코리안 가이들의 질주가 EPL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절대자인 손흥민에 이어 황희찬이 올 시즌 제대로 물오른 활약을 펼치며, 현지 매체와 전문가,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초기 조금은 투박해 보이는 황희찬의 플레이는 올시즌 힘과 스피드, 그리고 기술까지 겸비한 완성형 선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연속골도 가능했지만 아쉬운 상황들로 이를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골대를 강타한 그 장면에서 아주 조금만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면 엄청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겠지만, 그래도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세우며 울버햄튼의 핵심임을 증명했습니다. 황희찬은 전 경기인 브렌트퍼드와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넣고 부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전반만 뛰고도 최고 평점을 얻을 정도로 엄청난 모습을 보였던 .. 2023. 12. 31.
브라이튼에 발목 잡힌 토트넘, 손흥민 없는 기간 몰락도 가능하다 처참한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분명 이겨야만 했던 경기였음에도 토트넘은 제대로 손도 써보지 못하고 허무하게 4골을 내주고 대패했습니다. 로메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5주 정도 결장이 확정된 상황에서 수비진은 다시 무너졌습니다. 이 정도로 무기력하게 질 것이라고는 어쩌면 자신들도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엉망이 된 경기력에 허무함으로 점철된 결과는 손흥민이 없는 다섯 경기가 눈에 선하게 들어올 정도입니다. 손흥민에 로메로까지 빠진 상황에서 과연 1월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 영입에 성공할지도 궁금해집니다. 오늘 경기는 분명 답답했습니다. 사실 페널티킥 2개만 없었다면 이렇게 허무하게 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후반 초반 히샬리송의 오프사이드가 만약 없었다면 경기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이런.. 2023. 12. 29.
황희찬 시즌 10호골은 멀티골로, 허리 부상은 경미했다 재계약을 맺고 나선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던 황희찬이 브랜트포드와 경기에서 멀티골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오늘 넣은 두골은 모두 기교적이며 강한 전방압박을 해서 만들어냈습니다. 강한 집중력이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레이스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득점 1위인 홀란드가 14골이라는 점에서 11골 손흥민과 10골 황희찬이 언제든 득점왕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으며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계약 기간 전부를 울버햄튼에서 보낼 것이라 말할 수도 없습니다. 황희찬이 올 시즌을 기점으로 득점력을 끌어올리고 평균값을 만든다면 상위팀으.. 2023. 12. 28.
토트넘 1월 영입 리스트, 토디보와 기라시 영입할 수 있을까? 최악의 상황을 벗어난 토트넘은 연패 후 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느 해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상위팀들의 승점차이가 별로 나지 않다는 점에서 누구라도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1월 영입 전쟁을 불러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정도되면 우승 가능성은 몇 팀으로 추려지고, 그런 팀들만 겨울 영입을 통해 굳히기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강등 위기나 챔스리그 가능권에 들어서기 위해서 영입을 추진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올시즌은 5위로 내려앉은 맨시티와 1위인 아스널과 승점차가 겨우 6점입니다. 6위인 웨스트햄이 10점 차로 거리감이 있지만, 4위인 토트넘과는 6점 차라는 점에서 10위권 내의 팀이라면 모두가 챔스리그 출전에 대한 욕심을 낼 수밖에 없는 시즌입니다. 토트넘과 아스널과는.. 2023. 12. 24.
손흥민 11호골 크리스마스 축포, 토트넘 에버턴 잡고 3연승 질주 연승을 이어가던 두 팀이 만났습니다. 10점이나 점수를 삭제당한 에버턴은 연승을 이어가며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 승점을 감점당하지 않았다면 현재 5위권 정도일 정도로 에버턴의 실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퇴장으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던 토트넘은 최근 2연승을 질주하며, 크리스마를 앞두고 에버턴을 홈으로 불러 가진 이번 경기 승리는 간절했습니다. 손흥민이 1월에 아시안컵 대회 참가로 팀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남은 경기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놔야만 합니다. 뉴캐슬 4-1승, 노팅엄 2-0 꺾으며 연승 가도를 가는 토트넘에게는 에버턴과 경기는 분수령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연말까지 남은 2경기까지 모두 이기며 5연승을 이어가는 것이 토트넘이 가질 수 있는 최고 경우의.. 2023. 12. 24.
이강인 환상적인 택배 도움, 프랑스 억까들에게 화답했다 리그앙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메스와 경기를 치른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환상적인 도움과 음바페의 멀티골로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악의적으로 이강인만 비난하던 언론인들은 오늘 경기를 보고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 자들은 이강인의 이 환상적인 패스마저 비티냐가 잘해서 들어갔을 뿐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이강인만 비난하고 조롱하겠다고 작정한 자들에게는 자연스러운 행태이니 말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축구란 이런 것임을 알려줬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리그앙에서 우승하는 것은 파리에게는 당연함입니다. 그만큼 슈퍼스타들이 많이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메시와 네이마르가 있던 시절에 비교해보면 이름값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리그앙에서는 파리는 절대적입니다. 무아니,.. 2023. 12. 21.
이강인 억까 프랑스 언론에 엔리케 감독의 일갈이 반갑다 유럽의 중국이라 불리는 곳이 프랑스입니다.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 비유가 최악이라는 사실은 프랑스 사람들도 알고 있을 정도입니다. 프랑스 일부 축구 기자가 이강인 비난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은 측은하게 다가올 정도입니다. 완벽한 선수라 매 경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비난조차 무의미할 겁니다. 하지만 메시조차 완벽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하는 것이라 실수가 나올 수 있고, 체력적인 문제나 그날의 심리 상태에 따라 경기 내용에 영향을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강인은 파리에 올시즌부터 참여했죠. 부상과 국가대표 경기로 인해 장기간 팀에서 나와 있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강인은 좋은 모습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때론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는 날.. 2023. 12. 20.
손흥민 아디다스와 20년 종신계약이 특별한 이유 현재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 순간들이 영원히 기억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한국 축구의 정점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좋은 선수들이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 정점에 손흥민이 존재한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31살이라는 나이는 축구선수 더욱 가장 치열한 리그라는 EPL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 대단합니다. 그런 손흥민에게 토트넘은 종신계약을 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일지 알 수는 없지만 분위기는 존재합니다. 토트넘 팬클럽에서는 31살 손흥민이 여전히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최소 35살까지는 절정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며 장기 계약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국 현지 언론에서도 손흥민.. 2023. 12. 19.
김민재 MOM 1골 1도움, 슈투트가르트 무너트린 괴물 본능 아무리 비난하고 싶어도 비난할 수 없는 활약을 김민재가 보여줬습니다. 인종차별에 가까운 비난이 일상인 유럽 언론에서도 이번만큼은 무조건 비난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수비수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오심이 없었다면 김민재는 2골 2도움을 기록해야 맞습니다. 분데스리가가 최고 리그가 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도 이런 오심 때문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VAR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골을 강탈당했음에도 김민재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뮌헨은 홈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15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3-0 승리했습니다. 홈구장에서 열린 만큼 김민재 활약은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뮌헨 자체에서 김민재에 대한 비난을 하는 기괴한 문화 속에서 홈팬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활약.. 2023. 12. 18.
토트넘 노팅엄 2-0 연승, 손흥민의 희생 클루셉스키 1골 1도움 클루셉스키가 1골 1도움으로 토트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일부 영국 현지 매체에서는 손흥민을 혹평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역할이 미미했다는 주장이지만, 그가 그렇게 뛰지 않았다면 토트넘 승리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런 혹평은 황당하기만 합니다. 오늘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다시 우승 전선에 뛰어들 준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리그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위팀들과 대결 구도는 더욱 치열해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맨시티와 아스날의 양강 구도에서 올 시즌에는 5, 6위 팀들까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토트넘은 박싱데이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만 합니다. 1월부터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팀을 떠나야 합니다. 여기에 아프리칸컵에도 비수마와 사르가 출전하며, 토트넘으로서는 핵심 3인이 빠지.. 2023. 12. 16.
손흥민 토트넘과 종신계약? 황희찬은 울버햄튼과 재계약 황희찬이 올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했습니다. 2028년까지 울버햄튼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연봉은 기존보다 3배나 많은 77억을 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주급이 3만 불에서 9만 불대로 올라갔지만, 황희찬이 얼마나 헐값에 뛰고 있었는지 알게 해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끄는 황희찬의 활약은 팀에게는 절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핵심 선수들을 팔 수밖에 없었던 울버햄튼으로서는 최악의 시즌을 보낼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은 EPL 적응을 마치며,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리그에서만 8골을 넣었습니다. 팀 골의 40% 이상을 황희찬 혼자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가 올시즌 울버햄튼에서 얼마나 큰 존재인지 알 수 있게 .. 2023. 12. 15.
김민재와 황인범, 그리고 이강인 한국 선수들 챔피언스리그 활약상 맨시티를 상대로 한국인 선수 세 명이 골을 넣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은 것은 쉽지 않습니다. 유럽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라는 점에서 그들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도 어렵지만, 골을 넣는 것 역시 쉬울 수 없습니다. 황희찬을 시작으로 손흥민에 이어 황인범까지 최근 맨시티를 상대로 모두 골을 넣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그리스에서 뛰던 황인범은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세르비아 강팀 츠베르다로 이적했습니다. 세르비아에서는 독보적이지만, 유럽리그의 벽은 높았습니다. 황인범은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뛰다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특별 규정을 통해 K리그1 FC서울을 거쳐 같은 해 7월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했었습니다.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3골 4 도움을 기록하면.. 2023. 12. 14.
손흥민 1골 2도움, 5경기 무승 토트넘 대승 이끌었다 아무리 편파적인 시각으로 손흥민을 비판하는 현지 매체들로서도 이런 활약을 펼치면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뉴캐슬과 경기가 끝난 후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에게 평균 9점 평점을 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가 아니라면 만들 수 없는 최고의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경기 어이없게 역전패한 후 손흥민은 공개적으로 팀 전체를 비판했습니다. 수많은 기회를 잡고도 이기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자신과 모든 선수들에게 보낸 이 메시지에 엔제 감독 역시 처음으로 선수들에게 비판적인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더욱 손흥민은 지난 경기 상대에 의해 허리를 다치며 교체된 후 눈물까지 보일 정도였습니다. 경기 직전까지도 손흥민이 뉴캐슬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감독의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하.. 2023. 12. 11.
손흥민 김민재 현지 언론의 부정 평가, 축구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손흥민 부상이 어떨지 현재까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허리 부상을 입고 전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지 못하고 교체되었기 때문입니다. 엔제 감독은 뉴캐슬 경기 출전 가능성을 50%라고 했습니다. 당일 컨디션을 봐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원정에서 환상적 역할로 3-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3연패 뒤 무승부를 이끌며, 웨스트 햄 경기에 승리하며 반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퇴장 후 돌아온 로메로 헤더골로 앞서 나간 후 어이없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4경기를 선취골을 넣고 패배한 신기록을 세운 토트넘은 이제 월요일 새벽 뉴캐슬과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한다면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는 점에서 승리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집니다. 골보다 더 큰 문..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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