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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메이저리그166

김현수 진가 보여준 두 개의 안타와 뛰어난 주루 센스, 모두가 반했다 김현수의 첫 안타는 켄자스시티의 벤추라를 무너트렸다. 칠 수 없는 공을 안타로 만들어낸 김현수의 타격 기술은 다혈질은 벤추라를 흔들었고, 1회부터 대량 실점을 하는 이유가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김현수는 5타수 2안타에 그쳤지만, 초반 흐름을 틀고 대승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중요했다. 김현수 진기명기 안타 생산능력, 여유를 찾은 타격기계 아직은 기름칠이 필요하다 볼티모어가 켄자스시티를 초반부터 두들기며 9-1 대승을 이끌었다. 켄자스시티 선발이 벤추라라는 점에서 대승까지 생각을 할 수는 없었다. 사실 오늘 벤추라의 공이 나쁘지도 않았다. 뱀처럼 휘는 듯한 공은 강력하게 다가왔다. 문제는 1회였다. 존스에게 안타를 내준 벤추라는 담담했다. 하지만 문제는 김현수의 안타였다. 1S 상황에서 벤추라가 던진 공은 .. 2016. 6. 8.
박병호 10호 홈런에도 우려가 커지는 이유 박병호가 23일 만에 홈런을 쳐냈다. 아홉수를 끊어내고 10호 홈런을 친 박병호에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 경기만 봐도 박병호는 자신의 몫을 전혀 해내지 못했다. 여전히 강속구에 적응하지 못하는 박병호는 느린 변화구를 홈런으로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팀으로서는 전혀 존재감이 없었기 때문이다. 박병호의 10호 홈런과 강정호의 2개의 안타, 너무 다른 결과가 답이다 박병호가 데뷔 첫 해 두 자리 수 홈런을 쳐냈다는 사실은 분명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집합해 있다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들을 상대로 두 자리 수 홈런을 쳐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니 말이다. 이번 10호 홈런도 2층 펜스를 맞히고 떨어지는 큰 타구였다. 4월 환상적인 행보를 하던 박병호는 5월 들어 집.. 2016. 6. 6.
강정호 2경기 연속 홈런, 경이로운 장타율 단타보다 많은 홈런 치는 킹캉 이틀 연속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낸 강정호는 대단하다. 거칠 것이 없어 보이는 강정호의 행보는 경이롭다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다. 시즌 초반 박병호가 놀라는 기세로 메이저리그에 '박뱅'을 각인시키더니, 부상 후 복귀한 강정호가 이제는 '킹캉쇼'로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두 경기 연속 홈런과 안정적인 수비, 단타보다 많은 홈런 치는 진정한 코리안 몬스터 강정호 LA 에인절스와 피츠버그의 오늘 경기는 7회 초까지는 3-3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였다. 하지만 피츠버그가 7회 말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5득점을 하며 경기를 가져갔다. 8회 피츠버그 불펜이 흔들리며 4실점을 하며 다시 박빙의 상황을 만들기는 했지만 마무리 멜란슨의 호투로 승리를 가져갔다. 오늘 경기에서 타선을 이끈 것은 최근 타격감이 최고조로 .. 2016. 6. 5.
강정호 홈런, 김현수 3안타 이대호 2안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존재감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냈고, 김현수는 오늘도 3개의 안타를 치며 출루머신의 위용을 뽐냈다. 어제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극적인 홈런과 3안타 경기를 했던 이대호는 오늘 경기에서도 멀티 안타를 치며 빅보이의 존재감을 보였다. 박병호는 두 개의 볼넷을 골라내기는 했지만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강정호 홈런으로 이끌고 김현수와 이대호 멀티 히트로 마무리한 코리안 메이저리거 데이 오늘도 코리안 메이저리거 4인방이 모두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를 제외하고는 모두 안타를 쳐내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지만, 김현수를 제외하고 소속팀이 모두 패배했다. 소속팀들이 최근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한동안 침묵하고 있던 강정호는 오늘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며 다시 한 번 "킹캉"을 연.. 201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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