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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메이저리그166

이대호 홈런-무기력한 매리너스 깨운 마린보이의 극적인 3점 홈런 이대호는 다시 극적인 상황을 만들며 시애틀의 왕이 되었다. 시애틀만이 아니라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타자 중 하나인 카노가 이대호에게 덕 아웃에서 보이는 행동이 모든 것을 보여준다. 오늘 메이저 코리안리거들인 박병호와 강정호, 김현수까지 모두 안타를 치며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대호 대타 3점 홈런, 포기했던 경기 되살린 시애틀 10점차 점수 뒤집었다 이대호가 나오기 전까지 시애틀은 경기를 거의 포기한 모습이었다. 초반 대량실점을 하며 2-12까지 점수가 벌어진 상황에서 역전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6회 4-12 상황에서 린드를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시애틀은 1회 선취점을 얻으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곧바로 역전을 당한 시애틀은 샌디에이고에 .. 2016. 6. 3.
김현수 3안타 경기, 본격적으로 가동된 출루머신의 존재감 김현수가 다시 선발로 나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점점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음을 오늘 경기는 잘 보여주었다. 선두 보스턴과 경기에서 투수들은 배팅볼러로 전락했고, 양 팀 타자들은 누가 더 많이 안타를 치는지 겨루는 장이 되었다. 이런 경기에서 김현수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김현수 3안타 1볼넷 2득점 맹타로 볼티모어 2번 타자 자리 굳혔다 보스턴과 볼티모어의 오늘 경기에서 양 팀 29개의 안타가 터졌다. 이중 보스턴은 5개의 홈런을 치면서 엄청난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다섯 개의 홈런을 친 보스턴이 홈런이 없었던 볼티모어에 4점 차로 패한 것을 보면 무조건 홈런만이 답은 아니라는 사실도 잘 보여주었다. 초반부터 워낙 난타전이 이어지다보니 보는 상황에서는 즐겁기는 했지만 경기가 끝난 후에는 너무.. 2016. 6. 2.
이대호 홈런, 75타수 중 7개 홈런 메이저리그도 놀란 빅보이의 파괴력 이대호가 팀 승리를 확인시켜주는 3점 홈런을 쳐냈다. 3경기 만에 다시 선발로 나선 이대호는 역시 대단했다. 다른 팀이라면 주전 핵심 타자로 활약할 수밖에 없지만 하필 팀이 시애틀이라는 사실이 안타까울 정도다. 최악의 플래툰으로 인해 75타수만 나온 이대호는 그럼에도 7개의 홈런으로 AL 신인 홈런 3위에 올라서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빅보이 이대호 7호 홈런, 홈런이 많아질수록 메이저 활동폭도 넓어진다 이대호가 시즌 7번째 홈런을 쳐냈다. 75타수 만에 7개의 홈런을 쳐낸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검증된 파워 타자라는 사실은 명확해졌다. 이 정도 홈런 페이스라면 어느 팀에서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실력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엄청난 실력으로 성공을 거둔 이대호라는 점에서 메이저리그라고 다를 것은 없었다... 2016. 5. 31.
김현수 홈런, 인고 끝에서 터진 위대한 한 방 감동이다 김현수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기록했다. 그 홈런이 팀의 연패를 막는 결승타점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이 홈런은 큰 가치를 가진다. 시범경기부터 현재까지 지독한 고통 속에서 버텨야만 했던 김현수였기 때문에 이 홈런은 더욱 강렬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감동을 만들어낸 김현수의 극적인 홈런, 이제부터 그의 도약은 시작된다 리카드의 부진은 김현수에게 기회로 다가왔다. 시범경기 서로 다른 기록으로 전혀 다른 길을 걸어야 했던 두 선수는 그렇게 시즌이 이어지면서도 여전했다. 공존의 법칙을 찾기보다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물론 팀 전체를 생각해야 하는 감독의 입장은 이기적이어야 할 것이다. 강제로 퇴출시키려던 볼티모어 구단의 행동에 맞서 김현수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했다. 단장과 감.. 201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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