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야구 Baseball1271

2016 시즌 기아 나지완이 살아야 타이거즈도 산다 2016 시즌은 이미 시작되었다. 각 팀마다 선수 연봉 계약을 마쳤거나 마무리 중이고, 본격적인 전지훈련을 떠나기 위해 바쁜 상황이다. 올 시즌은 누가 우승을 할지 그리고 꼴찌일지 예측하기가 무척이나 힘들게 되었다.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삼성이 주춤하고 다른 팀들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시즌이 되었다. 기아가 살기 위해서는 나지완이 살아야만 한다 나지완에게 2015 시즌은 최악이었다. 국가대표가 되어 군 문제를 해결했지만 그에게는 암흑기였다.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지만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도 않은 채 팀 우승으로 군 문제를 해결했던 나지완은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팀별로 선발 선수 분배를 하는 바람에 뛰어난 실력을 해주었던 안치홍이 국가대표에서 누락되며 비난은 더욱 심.. 2016. 1. 14.
기아 FA 철수한 김기태의 야심이 단단하고 반가운 이유 기아 타이거즈가 올 시즌 FA에서 완전하게 물러난 후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에 바쁘다. 충분한 자본을 갖춘 기아라는 점에서 올 시즌 FA에서 큰 손 역할을 할 가능성도 농후했다. 더욱 타선 약화로 인해 보강이 절실한 팀 사정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돈을 쓸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김기태 감독의 기아 내부 육성을 통해 타이거즈의 전통을 살린다 올 시즌 FA 역시 과도한 돈 잔치로 마무리되었다. 국내 여건을 생각해보면 너무 과한 FA 금액은 결국 모두를 붕괴시킬 수 있는 시한폭탄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기아와 삼성 등 자본을 갖춘 구단들이 FA에서 빠진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정점을 넘어선 과열은 공멸을 불러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아와 삼성의 선택은 내부 육성이다. 이미 삼성은 탄탄한 내부 육성 .. 2015. 12. 23.
김현수 볼티모어와 2년 700만 불 계약, 윤석민이 아닌 강정호가 되기 위한 조건 김현수가 미국으로 떠나자마자 현지에서 볼티모어와 2년 계약을 했다고 공표했다. 이로써 강정호, 박병호에 이은 한국프로야구에서 직행한 세 번째 메이저리거가 되었다. FA라는 점에서 포스팅 비용을 들이지 않는 점을 생각해보면 무척이나 아쉬운 금액임은 분명하다. 김현수, 윤석민이 아닌 강정호가 되기 위한 조건들 미 매체에서 언급했듯 김현수의 행선지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결정되었다. 그 팀은 이미 한국의 우완 에이스로 불렸던 윤석민이 몸 담았던 구단이라는 점에서 낯설지 않고 더욱 메이저리그의 전설 중 하나인 칼 립켄 주니어가 활약했던 팀이기도 하다. 더욱 그가 은퇴하기 전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첫 출전한 박찬호를 상대로 홈런을 때리기도 한 인연이 있다. 2년 700만 불에 계약을 완료했다는 김현수가 과연 어떤 보.. 2015. 12. 17.
박병호 4년 총액 1200만불 계약 아쉽기 보다 반가운 이유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완료했다. 포스팅에서 박병호와 우선 협상권을 가진 미네소타와 어떤 계약을 할지 말들이 많았다. 그리고 최소 500만 달러에서 최대 1000만 달러의 계약을 있을 것이라는 예측들이 주효했다. 강정호 효과를 염두에 둔 예측이었지만 사실은 달랐다. 너무 낮은 금액, 포스팅 시스템이 만들어낸 현실이 아쉽다 박병호는 그의 오랜 숙원을 이뤘다. 야구 선수로서 최고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뛸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박병호에게 돈은 큰 의미가 없었을 수도 있다. 최소한의 금액만 보장된다면 그에게는 그 어떤 의미도 없기 때문이다. 박병호는 FA 전 메이저에 진출하며 포스팅 금액으로 1,285만불을 받아냈다. 이 모든 금액은 박병호와는 아무런 상관.. 2015. 12.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