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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강정호 ML 첫 만루 홈런 팀 승리까지 이끌었다 강정호가 메이저 진출 첫 해 자신이 목표한 15 홈런과 함께 올 시즌 피츠버그 팀 사상 첫 만루 홈런을 쳐냈다. 전날 팀 홈런 중 가장 멀리 나간 장거리포에 이어 이번에는 팀 승리를 이끈 만루 홈런으로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5-4로 이긴 오늘 경기에서 강정호는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강정호 두 경기 연속 홈런, 진정한 ML 파워를 보여주었다 6회 1-1 상황에서 1사 만루에 타석에 선 강정호에 대한 기대는 그리 많지 않았다. 전날 홈런을 치기는 했지만 극적인 상황에서 주역이 되는 경우가 드물었고, 최근 들어 병살타들이 많이 나오며 득점 기회를 놓치는 일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 강정호를 자극하기라도 하듯 신시내티 샘슨은 포심 패스트볼로 승부를 걸어왔다. ML 전문가들은 강정호가 올 시즌 .. 2015. 9. 10.
기아 SK 1-0 연장승, 고영우의 1mm가 승부를 갈랐다 5위 대결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아와 SK의 대결은 흥미로웠다. 기아가 이기면 5위를 굳히고 4위 넥센을 따라잡게 되고, SK가 이기면 5위 싸움에 다시 들어설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경기였다. 우천으로 모든 경기가 취소된 상황에서 인천에서 펼쳐진 기아와 SK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졌다. 백용환의 희생플라이 고영우의 결승 득점, 기아 승리 이끌다 임준혁과 박희수의 선발 대결은 임준혁의 완승이었다. 박희수는 1과 1/3이닝 동안 3탈삼진, 1사사구를 내주며 임시 선발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했다. 김광현이 선발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급하게 선발 마운드에 오른 박희수의 호투에 이어 SK는 채병용이 빛나는 투구를 보였다. 전국에 비가 내리던 상황에서 인천 역시 경기 중 비가 오락가락하기도 했다... 2015. 8. 26.
기아 한화에 9-4 승리, 살아난 타선 5위 싸움에서 이겼다 두 경기에서 겨우 1점을 뽑을 정도로 추락했던 타선이 일요일 경기에서 살아났다. 9점을 뽑으며 턱 밑까지 추격해온 한화를 다시 1.5 경기차로 밀어내며 5위지키기에 성공했다. 스틴슨과 탈보트의 외국인 선발투수 대결보다는 타자들의 대결이 더 흥미로운 경기였다. 이범호와 필의 홈런, 대타 황대인의 적시타 기아 신구 동반 폭발 팀의 에이스와 상대했던 기아 타선은 최악이었다. 린드블럼과 로저스와 만나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최악의 부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일요일 경기는 놓칠 수 없었다. 맞대결에서 승패는 더 중요한 무게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한화와 토요일 경기에서 완봉패를 당하며 반경기차까지 쫓긴 기아에게 일요일은 5위 수성을 위한 마지막 보루였다. 13이닝 무득점에 빠졌던 기아의 공격력은 심.. 2015. 8. 24.
강정호 연타석 홈런, 100안타를 홈런으로 만든 강정호의 힘 강정호가 메이저에 진출한 후 첫 연타석 홈런을 쳐냈다. 두 홈런 모두가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강정호의 존재감은 특별하게 다가온다. 메이저 구단. 그것도 가을 야구가 유력한 팀의 4번 타자이자 유격수로 등장해 연타석 홈런을 쳐낸 강정호는 대단했다. 시즌 100안타를 홈런으로 만들어낸 강정호의 힘 강정호가 한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쳐냈다. 샌프란시스코 마이크 리크와 대결에서 피츠버그 타자들은 힘겨워했다. 강정호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선발 리크는 해적단을 완벽하게 제압해 나갔다. 피츠버그 역시 15승을 앞둔 콜의 역투로 흥미로운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피츠버그의 에이스 콜은 15승 문턱에서 계속 걸리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도 다 잡은 경기를 내주는 아픔을 .. 2015.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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