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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기아 LG에 9-4승, 임기영의 호투와 살아난 김주찬 스윕을 완성하다 임기영의 오늘 투구도 뛰어났다. 쟁쟁한 기아의 선발 라인업에서도 임기영은 유일한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어 기록만 보면 에이스다. 임기영의 뛰어난 투구도 반갑지만, 그동안 지독할 정도로 터지지 않았던 김주찬이 3안타 경기를 펼쳤다는 것이다. 막혔던 타선이 터졌다는 것이 스윕만큼이나 값지게 다가왔다. 4선발 에이스 임기영의 호투와 되살아난 김주찬, 기아 완성도 높여가고 있다 기아가 정말 중요했던 이번 주 첫 3경기를 완벽하게 완성시켰다. 지난 주 연속 루징 경기를 치르며 위기에 빠졌던 기아로서는 2위 LG와 두산과 이어지는 이번 주 6연전이 중요할 수밖에 없었다. 어떤 결과를 내놓느냐에 따라 1위 자리를 수성하느냐 내놓느냐 결정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기아는 강했다. 2위까지 올라선 LG를 상대로 기.. 2017. 5. 19.
기아 LG에 8-3승, 팻딘 3승투 만들어준 이범호와 버나디나의 부활 이범호가 전날 경기에서 홈런과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이겼던 기아. 오늘 경기에서는 버나디나가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였다.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하던 팻딘은 팀 타선의 폭발로 인해 시즌 3승을 올렸다. 정상적이었다면 최소 5승 이상의 승수를 올렸을 것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묵묵하게 오늘 경기도 잘 던졌다. 꽃범호의 부활과 함께 버나디나 역시 살아나기 시작한 기아 무서워진다 전날 11회까지 이어진 연장 승부에서 두 팀은 많은 불펜 투수들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불펜 자원들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선발 투수들이 얼마나 많은 이닝을 버텨주느냐가 관건이었다. 이런 점에서 소사가 유리했다. 전형적인 이닝이터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던 소사는 올 시즌 들쑥날쑥한.. 2017. 5. 18.
기아 LG에 3-2승, 이범호 동점 홈런과 연장 끝내기 분위기 반전 이끌었다 꽃범호가 살아나며 가장 중요했던 LG와의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더욱 LG가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운 경기였다는 점에서 오늘 승리는 이후 두 경기에 대한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게 되었다. 기 싸움에서 우위에 선 기아로서는 지난 주 부진까지 씻어낼 수 있는 값진 경기였다. 이범호 동점 홈런에 이어 연장 끝내기 안타까지 꽃범호가 피었다 김진우와 차우찬의 선발 맞대결을 보면 차우찬의 우위를 점칠 수밖에 없다. 팀내 위상을 생각해봐도 선발 경기에서 LG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팀 에이스가 나온 경기에서 패하면 충격은 그만큼 커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차운찬과 소사를 연이어 등판시키는 LG는 첫 경기에서 연장 끝에 패하고 말았다. 김진우는 오늘 경기에서 진짜 가능성을.. 2017. 5. 17.
기아 SK에 5-3승, 최형우 극적인 홈런 두 방이 4연패 막았다 최형우의 홈런 두 방이 없었다면 기아는 4연패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에이스인 헥터를 내보내고도 패했다면 기아의 부진은 상당히 오랜 시간 이어질 수도 있었다. 양현종이 일요일 낮경기에 등판하지만 타선이 완벽하게 침묵하고 있는 상황에서 토요일 경기까지 내줬다면 양현종이라고 스토퍼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 어려웠다. 헥터 의외의 홈런 후에도 에이스 위엄 보였고, 100억 사나이 최형우 존재감을 뽐냈다 헥터가 의외의 홈런을 내주었다. SK가 새롭게 영입한 타자인 로맥은 기아를 만나 첫 안타에 이어 첫 홈런까지 치며 쉽게 한국프로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SK로서도 로맥이 잘 해줘야만 가을 야구 가능성이 보인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 홈런은 큰 의미로 다가온다. 헥터와 윤희상의 선발 맞대결에서 .. 2017.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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