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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한화에 6-4승3

기아 한화에 6-4승, 류승현 2경기 연속 3안타와 윤석민의 3K 세이브 기아가 한화와 홈 3연전에서 2승을 올렸다. 한화 상대 5연패를 당했던 기아는 전날 양현종의 압도적 피칭과 타선의 조화로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오늘 경기는 선발의 약점을 만회하고 역전승을 하며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윤석민은 복귀 후 가장 안정적인 모습으로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이범호 빈 자리 완벽하게 채워내고 있는 류승현과 마무리 최적화 중인 윤석민 기아가 7월 들어 나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승혁이 복귀 후 첫 경기를 치렀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첫 선발 시즌이라는 점에서 감독은 그에게 통 큰 휴식 시간을 줬다. 물론 무조건 쉬는 것이 아니라 체력을 비축하고 선발로서 보다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는 배려를 했다는 점이다. 다치기 전 휴식을 주는 방법은 선호해야 할 일이다. 통상적.. 2018. 7. 5.
기아 한화에 6-4승, 헥터 7승 실책으로 무너진 한화와 불안한 뒷문 기아 기아가 한화 원정에서 스윕을 했다. 3연패 뒤 3연승을 한 것은 다행이지만 그 과정이 그저 반갑지는 않다. 완승을 거둘 수도 있는 상황에서 뒷문 불안은 지속적으로 문제를 만들었다. 이기기는 했지만 뒷맛이 씁쓸한 기아의 승리 소식은 그만큼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헥터 4실점하고도 7승, 여전히 불안한 임창용 기아의 불안은 지속된다 8회 2사 후 마운드에 오른 김기태 감독은 헥터를 교체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교체하지 않았다. 최소한 선발 투수인 헥터의 의중을 최우선으로 둔 감독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감독이 내려가자마자 헥터는 3점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이미 힘이 떨어진 헥터의 고집이 만든 불안은 김윤동이 잘 막아냈다. 헥터와 오간도의 선발 맞대결은 분명 흥미로운 대결 구도였다. 팀 에이스들의 맞대결은 긴 .. 2017. 5. 26.
기아 한화에 6-4승, 김주형 극적인 홈런과 탄탄한 불펜이 만든 역전승 기아 선발 헥터가 하루를 더 쉬고 등판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다. 양현종과 함께 완투를 했던 헥터 역시 그 후유증에 여전히 시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아쉽다. 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는 기아는 선발이 부진하자 불펜이 자신의 몫을 완벽하게 해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서동욱과 김주형의 동점 홈런과 김주찬의 결승타, 무실점 불펜 승리를 이끌다 기아의 현재 전력은 불안함이 크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 중위권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다가올 정도다. 어제 경기에서도 불펜의 힘으로 넥센을 잡았던 기아는 오늘 경기에서 헥터가 안정적인 피칭으로 우위를 점해주기를 바랐다. 1회 헥터는 2실점을 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아쉬움이 크다. 수비 실책까지 이어지며 내주지 않아도 될 점수까지.. 201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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