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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11

기아 무기력한 야구, 초반 탈출 가능성 있나? 기아 타이거즈가 1패 뒤 스윕으로 기세를 올린 후 좀처럼 재미있는 야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일단, 선발 야구가 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중심타선이 침묵을 이어가며 득점 기회를 놓치고 있다. 이런 상황이면 이기는 것이 더 힘든 경우다. 양현종이 빠진 기아 선발이 문제가 있을 것이란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에이스 역할을 했던 선수가 빠지면 당연히 힘겨워지는 것은 자연스럽다. 손쉽게 대처가 가능한 수준은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비가 소홀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아니, 대비에 소홀했다기 보다는 현재 상황과 조건 속에서 양현종을 대처할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다. 국내에서 선수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외국인 투수는 2명이 최대다. 여기에 기아 내부.. 2021. 4. 20.
나지완 기아와 4년 40억 FA 계약 최형우도 잡을까? 나지완이 FA가 되어 원 소속팀인 기아 타이거즈와 4년 총액 40억에 계약을 채결했다. 일부에서는 너무 많다는 주장도 있지만 나지완이 지난 2년 동안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2016 시즌 다시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기아 타이거즈로서는 나지완의 유무는 중요했다. 그런 점에서 FA 선수에 대한 금액치고는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나지완 FA 선배인 이범호만 같다면 두 번째 FA도 노릴 수 있다 국가 전체가 큰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프로야구 선수들의 FA 소식이 그렇게 큰 의미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과거와 달리, 현재 FA 시장은 차갑게 얼어붙어 있다. 다른 해 같았다면 특A급 선수를 잡기 위한 작업들이 쏟아질 텐데 조용하기만 하다. 기아 타이거즈로서는 두 명의 FA 선수인 양현종과 나지완.. 2016. 11. 18.
2016 시즌 기아 나지완이 살아야 타이거즈도 산다 2016 시즌은 이미 시작되었다. 각 팀마다 선수 연봉 계약을 마쳤거나 마무리 중이고, 본격적인 전지훈련을 떠나기 위해 바쁜 상황이다. 올 시즌은 누가 우승을 할지 그리고 꼴찌일지 예측하기가 무척이나 힘들게 되었다.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삼성이 주춤하고 다른 팀들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시즌이 되었다. 기아가 살기 위해서는 나지완이 살아야만 한다 나지완에게 2015 시즌은 최악이었다. 국가대표가 되어 군 문제를 해결했지만 그에게는 암흑기였다.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지만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도 않은 채 팀 우승으로 군 문제를 해결했던 나지완은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팀별로 선발 선수 분배를 하는 바람에 뛰어난 실력을 해주었던 안치홍이 국가대표에서 누락되며 비난은 더욱 심.. 2016. 1. 14.
이범호 맹타와 호수비 기아 엘지에 4-3 신승, 기아 연승 이어갈까? 기아가 주중 엘지와의 첫 경기에서 1점 차이로 승리했다. 5할 승부를 하던 기아는 주중 첫 경기인 엘지와의 경기에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윤석민의 터프 세이브까지 이어지며 귀중한 승리를 올렸다. 팀의 에이스인 양현종이 나온 경기에서 승리를 했다는 사실은 중요했다. 양현종 무실점 호투와 윤석민 터프 세이브, 이범호의 원맨쇼 팀의 주장이면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던 이범호가 화려하게 부활하기 시작했다. 이범호가 살아나야만 하는 상황에서 기다렸던 이범호가 '꽃범호'로 화려하게 피어나기 시작했다. 지난 주 삼성과의 경기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던 나지완 역시 안타를 이어가며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승률 5할을 기록하면서도 타격 전 분야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기아는 그동안 마운드의 힘과 극적인 상황이 승리를 .. 201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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