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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프로야구251

기아 박지훈 연봉 인상률보다 박기남 1억 연봉이 특별한 이유 기아 13명의 선수들과 재계약을 하며 70%가 넘는 재 계약률을 기록했습니다. 핵심 선수들이 남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재계약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기아의 미래 10년을 책임질 김선빈도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선동열 감독에 의해 꽃을 피우기 시작한 박지훈이 신인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지만, 그보다 흥미롭게 다가온 것은 백업 요원인 박기남의 1억 연봉이었습니다. 백업 멤버로서 신화를 만들어가는 박기남의 1억 연봉 기아의 재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 시즌 4강 진출에 실패하기는 했지만, 새롭게 시작하려는 분위기에 맞춰 박하지 않은 재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선수들 개개인이 불만을 가질 이유는 없을 듯합니다. 핵심 선수로 자리했었던 선수들의 부진.. 2012. 12. 18.
한화 김태균 2013 연봉 15억 이상 가능? 과연 최선일까? 리그 최하위에 머문 한화가 김태균의 성적에 대해 후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가 보인 성취는 분명 대단하기는 하지만, 국내 상황과는 맞지 않는 엄청난 연봉은 김태균의 성적을 생각해보면 과도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김태균이 이 정도 기록으로 15억을 받는 것이라면 이대호는 30억은 받았어야 형평성이 맞았을 겁니다. 한화 김태균 15억 이상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김태균이 꼴찌를 했던 한화에서 홀로 최고의 기록을 세운 것은 사실입니다. 일본에서 돌아와 국내에서 다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시즌 초반 4할 타율을 기록하며 올 시즌 그동안 달성하지 못한 4할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4할 달성이라는 꿈의 기록에 다가서지는 못했지만, 3할 6푼 3리라는 고타율.. 2012. 12. 16.
삼성과 엘지의 3:3 트레이드, 엘지 부활의 날개 되줄까? 재계 라이벌인 삼성과 엘지가 전격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것은 의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3년 동안 트레이드 자체가 없었던 이들이 특 A급 선수들은 아니지만 트레이드를 감행했다는 사실은 의외일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트레이드 결과는 긴 흐름 속에서 평가를 해야만 하지만, 현 시점에서 바라보자면 엘지가 큰 이득이 되는 트레이드로 보여 집니다. 삼성 세 선수 받은 엘지,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삼성의 전략은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리빌딩을 통해 3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게 보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삼성이 기존 전력은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이들을 받쳐줄 백업 멤버들과 팜 시스템을 통해 전력 극대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삼성과 달리, 엘지는 즉시 전.. 2012. 12. 15.
골든 글러브 삼성 이긴 넥센의 성과, 2012 시즌 넥센의 가치를 증명했다 우승 팀인 삼성이 두 명의 골든 글러브를 받은 것과 달리, 시즌 6위로 마감한 넥센이 세 명으로 최다 수상자를 만들어내며 실질적인 승자가 되었습니다. 장원삼과 나이트로 집약된 투수 부문에서 나이트보다 시즌 성적인 나빴던 장원삼이 받으며 논란이 일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받을만한 이들이 받았다고 보입니다. 골든 글러브 최고 성과는 넥센이 전한 흥미로운 가치 박병호와 강정호, 서건창 등 넥센 소속 선수 3명이 골든 글러브 수상자가 되면서 2012 시즌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비록 전반기 3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후반기 하락하며 4강에 들지 못했다는 사실은 아쉬웠습니다. 10구단 창단과 관련해 골든 글러브 시상식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던 상황에서, 오전 극적으로 KBO에서 10구단 승인을 확정하며 급.. 201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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