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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프로야구174

일주일에 한 번 승리하는 기아, 2할 승률 기아 8연승 할 수 있을까? 일요일 경기에서 넥센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기아는 승리와 함께 다시 휴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휴식일 이후 항상 연패에 빠진 기아로서는 웃을 수 없는 이유일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승리하는 것에 감사해야 할 정도로 기아의 전력은 최악입니다. 후반기 2할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기아로서는 8연승을 하면 4강도 가능합니다. 기아 최악의 상황에서 마법의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우승 후보였던 팀이 이렇게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경우는 쉽게 찾아보기 힘듭니다. 나름대로 전문가들이 여러 요소들을 점검해 우승 가능성에 가장 근접한 팀으로 꼽았던 기아의 몰락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감독을 시작으로 선수단 모두에게 공동 책임이 돌아갈 수밖에 없는 현재 그들이 연승을 한다면 마지막 희망도 가질 수 있을 것입니.. 2013. 8. 26.
엘지 16년 만의 1위, 넥센 잡은 엘지 올 시즌은 달랐다 엘지가 16년 만에 시즌 1위에 올라섰습니다. 1위를 질주하던 삼성이 다시 패배하며 엘지에게 선두를 내주며 올 시즌 마지막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음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4강 싸움이 격렬한 상황에서 넥센은 엘지에게 패하며 4위 역시 쉽지 않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넥센 잡고 16년 만에 1위에 올라선 엘지, 이대로 우승할까? 거대 시장과 강력한 팬덤을 가진 인기 구단이면서도 가을 야구와는 거리가 멀었던 엘지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주 기아를 잡으면 1위에 올라설 수 있었지만, 패배를 당했던 그들이 넥센과의 경기에서 강한 힘을 보여주며 그토록 원했던 1위에 올라섰습니다. 넥센으로서도 롯데와 SK가 강력한 힘으로 4강 싸움에 뛰어들며 4위 자리.. 2013. 8. 21.
신종길이 살린 기아, 처절한 승부 끝에 거둔 승리 대 반전 이끌까? 기아가 참혹한 5연패 끝에 엘지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이끌며 마지막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로 순연된 경기까지 생각한다면 기아가 이번 승리를 통해 마지막 반전을 이끌게 된다면 4강도 꿈은 아닐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승리가 휴식 후에도 그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신종길의 맹타와 안치홍의 결승타, 위기의 기아 마지막 희망 보였다 김선빈이 군산구장에서 다시 부상을 당하며 많은 이들의 우려를 불러왔습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 타박상이라는 결과가 그나마 다행일 정도입니다. 얼굴 안면 함몰이 되는 중상도 군산구장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김선빈에게 군산구장은 두려움의 대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힘겨운 투쟁들의 결과는 기아가 5연패를 끊고 귀중한 승리를 올리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선발 불펜을.. 2013. 8. 19.
기아 참혹한 몰락,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근성이다 기아가 두산에게마저 완패를 당하며 4강은 멀게만 느껴지게 합니다. 서재응이 노장 투혼마저 먹히지 않던 기아는 김진우가 초반 다시 무너지며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2014 시즌을 준비해야 할 정도로 완전히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잊은 듯한 기아는 참혹할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기아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프로 선수의 근성이다 경기는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승 후보가 우승을 하지 못하는 것도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기아의 모습은 프로라면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최악의 모습입니다. 최소한 근성이라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아마추어보다 못한 동네 야구 수준입니다. 두산과의 2연전 중 첫 경기에서 등판한 외.. 201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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