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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메이저리그47

박병호 12호 홈런과 추신수 2안타 경기, 서로 엇갈린 극적인 역전 승부 추신수는 팀이 역전을 할 수 있는 안타를 쳤고, 박병호는 10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하지만 결과는 추신수의 텍사스는 세인트루이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박병호의 미네소타는 양키스에 허무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위안은 박병호가 3타점 경기를 보였다는 점이다. 박병호 홈런에도 이기지 못한 미네소타의 부진, 추신수의 안타가 연 텍사스의 역전승 부진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었던 박병호가 무려 열흘 만에 홈런을 쳐냈다. 홈런 타자에게 홈런은 부진을 벗어나는 중요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걸게 한다. 약간의 운까지 따른 희생 타점까지 박병호는 간만에 한 경기 3타점을 올리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다. 추신수는 부상에서 돌아온 후 연일 출루 머신의 가치가 무엇이지를 잘 보여주.. 2016. 6. 19.
이대호 결승 적시타, 부진 씻고 팀 4연패 끊은 빅보이 3타점 맹활약 이대호가 전날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맹타로 팀의 4연패를 끊어냈다. 누구나 실수나 부진에 빠질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부진에서 얼마나 빨리 빠져나오느냐는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빅보이 이대호는 대단한 선수임이 분명하다. 전날 아쉬움이 컸던 이대호는 하루 만에 팀 연패를 끊어내는 맹활약을 보이며 우려마저 우습게 만들어버렸다. 부진을 단숨에 씻어내는 이대호의 맹타, 시애틀 4연패를 끊어냈다 전 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악몽이었다. 홈런을 쳐냈던 스마일리를 상대로 3연속 삼진으로 물러났기 때문이다. 1루 파울 플라이로 놓치며 위기를 자초할 수 있는 상황도 만들기도 했다. 여전히 플래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이대호의 이 부진은 불안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백전노장은 다르다. 분명 위기이고 자칫 장기 부진으로.. 2016. 6. 17.
강정호 홈런, 메츠 디그롬 무너트리고 팀 5연패 끊은 킹캉의 9호 홈런 강정호가 시즌 9호 홈런을 쳐냈다. 0-0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균형을 깨트리며 피츠버그 최고의 유망주인 선발 제임슨 테일론에게 승리를 선사해주었다. 뉴욕 매츠의 강력한 선발진을 생각해보면 오늘 경기 역시 쉽지 않았다. 연패에 빠진 팀에게는 돌파구를 열어줄 선수가 필요했고 그 역할을 강정호가 해냈다. 디그롬 상대로 한 강정호의 강력한 한 방, 긴장감 넘치던 균형을 한순간에 무너트렸다 강정호가 대단한 것은 노림수 야구를 효과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사실이다. 노림수는 잘못 되면 최악의 기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만큼 강력한 한 방도 가능하지만 꼬이면 풀어낼 수 없는 복잡한 실타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강정호는 대단하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영건 중 하나인 디그롬은 신인왕 출신이다. 지난 시즌 14승을.. 2016. 6. 15.
추신수 홈런, 부상 복귀 후 시즌 첫 홈런 추추 트레인은 시작되었다 추추 트레인이 돌아왔다. 부상으로 이탈한 추신수는 돌아 온 첫 경기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했다. 그리고 첫 타석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인 추신수는 부상 후유증은 존재하지 않음을 잘 보여주었다. 경기 자체가 실책들이 많이 나오고 초반부터 텍사스 마운드 붕괴로 재미는 없었지만 추신수의 홈런은 큰 의미로 다가왔다. 추신수 복귀전 홈런 신고, 달아오른 타격감 다음 경기가 더 기대된다 추신수가 돌아왔다. 지난 해 초반 부진을 딛고 극적인 모습으로 모두를 열광시켰던 추신수. 그렇기 때문에 올 시즌 그에 대한 기대감은 컸다. 하지만 시즌 초반인 지난 4월 11일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부상자 명단에 올려졌다. 그 어느 때보다 큰 기대를 모은 만큼 아쉬움도 컸다. 부상 치료 후 복귀한 5월 21일 휴스턴과 복귀전에서 볼넷 2.. 2016.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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