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8 러시아 월드컵-신태용 호 학습 효과도 없었던 전략의 실패3

2018 러시아 월드컵-한국 독일에 2-0 완승, 충분히 아름다웠던 탈락 전 대회 우승팀이 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세 경기 연속 전 대회 우승팀 탈락이라는 저주를 독일은 피하지 못했다. 경우의 수까지 따져했던 F조는 의외로 진정한 죽음의 조였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한국은 독일을 2-0으로 완파하고, 첫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안겼다. 심판 도움에도 무기력했던 독일, 김영권과 손흥민 연속골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초반 흐름을 지배하지 못하면 이기기 힘들다. 더욱 독일의 경우 전반전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었다. 첫 경기 멕시코에게 패하며 모든 것이 꼬였던 독일. 스웨덴 전에서 어렵게 2-1로 이기기는 했지만 세계 1위 팀의 위상은 보이지 않았다. 경기력만이 아니라 경기 후 인성 논란까지 일 정도였다. 독일 팀들은 오늘도 무거웠다. 그리고 한국 대표팀은 좀 더 영리.. 2018. 6. 28.
2018 러시아 월드컵-한국 멕시코에1-2패, 손흥민의 골로도 위안은 안 된다 대한민국 축구 전체를 바뀌기 위해서는 외부 자원이 절실해 보인다. 선수 선정부터 잘못된 선택은 결국 모든 것을 부실하게 만들 뿐이다. 김신욱을 무시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지만, 그를 선택해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적었다는 점에서 그를 선택하고 유럽파를 버린 신태용 호는 시작부터 잘못되었다. 스웨덴 전 전략 실패가 멕시코 전 패배까지 불러왔다 전략의 실패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는데 한국 대표팀은 나도 모르고 남도 몰랐다. 아무 것도 모르니 제대로 된 경기를 할 수도 없었다. 모든 전문가들이 지적했듯 세계적인 선수인 손흥민이 있음에도 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방법도 모르는 코치진들이 정답을 만들어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재미있게도 한국 대표팀 감독보다 축구 팬들의 더 많은 것을 알고.. 2018. 6. 24.
2018 러시아 월드컵-한국 스웨덴에 0-1패, 신태용호 학습 효과도 없었던 전략의 실패 최악의 경기력이다. 왜 많은 축구 팬들조차 이번 월드컵을 외면했는지 잘 보여준 경기였다. 스웨덴 역시 참 축구를 못했다. 서로 누가 더 못하는지 대결이라도 하는 듯한 한국과 스웨덴 경기는 졸전이었다. 무리뉴 감독이 독일의 패배 후 상관없이 결승까지 올라설 것이라 확신했다. F조는 너무 쉽기 때문이라는 말을 두 팀은 경기로 증명했다. 멕시코 스피드와 끈기 축구에 대한 학습 효과도 없었던 신태용 감독 패배는 당연했다 트릭 축구라는 기괴한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연이은 평가전 졸전을 포장하던 신태용 감독.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트릭을 쓰지 않아도 졸전 축구라는 사실만 증명했다. 우리보다 큰 스웨덴 선수들과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은 스피드다. 하지만 한국 축구는 스피드를 버렸다. 김신욱을 선발로 쓰는 순.. 2018. 6.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