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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482

기아 타이거즈 5년 만의 가을 야구 복귀, 이제 시작이다 기아 타이거즈가 마침내 가을 야구에 나서게 되었다. 10개 팀이 된 후 5위까지 가을야구 참가가 확정되며 얻은 수확이다. 아직 남은 2경기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5위로 확정된다면 불리한 조건 속에서 4위 팀과 승패를 가려야만 한다. 물론 상징적인 가을 야구 진출이 내년 시즌 기아를 더욱 강력한 동기부여로 이끌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것만으로도 반가운 일이다. 기아 삼성 극적으로 잡고 가을 야구에 승선하다 기아가 삼성 원정 경기에서 8회 극적인 적시타로 가을 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스스로 일궈낸 값진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여러 요인으로 결코 가을 야구를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들이 가득한 상황에서 얻은 성취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게 다가온다. 차우찬과 지크가 선발로 나선 오늘 경기는 무게감이.. 2016. 10. 6.
완벽했던 손흥민의 토트넘 무패의 맨시티를 완파하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선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토트넘은 무패의 리그 1위 팀인 펩의 맨시티를 완벽하게 무너트렸다. 펩의 미드필더를 이용한 정교한 패싱 게임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방식은 젊은 토트넘의 전방 압박으로 무기력해져버렸다. 말도 안 될 정도로 시작부터 끝까지 지독하게 맨시티를 괴롭힌 토트넘은 그렇게 무패의 팀으로 우뚝 섰다. 토트넘의 2골에 모두 관여한 원톱 손흥민, 그의 전성시대는 화려하다 '손흥민이 아니었다면'이라는 가설을 다시 세우게 만드는 경기였다. 최근 손흔민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는 언제나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그만큼 손흥민의 움직임이 뛰어나고 토트넘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은 강렬함으로 다가온다. 맨시티는 펩이 지도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바르샤와 뮌헨 .. 2016. 10. 3.
기아 KT에 3-1승, 헥터 완투승과 이범호의 적시타 호랑이들 가을 야구가 보인다 헥터가 1실점하며 경기를 홀로 막아냈다. 우천으로 경기가 밀리는 상황에서도 완벽한 모습으로 팀을 3연패 끝 승리를 만들어낸 헥터는 올 시즌 호랑이들의 에이스임이 분명하다. 3년 차 리더 이범호에게 만루는 가장 편안해지는 기회인 듯하다. 15개의 만루 홈런을 기록한 이범호는 결정적인 만루 상황에서 적시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헥터의 1실점 완투승과 이범호의 역전타, 호랑이 가을 간다 가을 야구를 하기 위해서는 기아 타이거즈는 남은 다섯 경기에서 3승 2패를 해야 한다. 물론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들을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자력으로 가을 야구를 가기 위해서는 이제 2승이 남았다. 다섯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헥터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 고춧가루 부대로서 많은 팀들을 울리던.. 2016. 10. 3.
강정호 21호 홈런과 오승환 19세이브, 팬들은 충분히 만족한 경기 강정호가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이제 추신수가 세운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에 한 개 차이로 다가선 그가 시즌 종료 전 이 기록도 깰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오승환은 강정호를 잡고 시즌 1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강정호와 오승환의 기록은 이제 마지막 한 경기에 달렸다 강정호는 1회 시작과 함께 상대를 제압하는 시원한 홈런을 쳐냈다. 올 해보다는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되는 강정호는 오늘 경기에서도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강정호의 장단점을 이미 충분하게 파악한 팀들은 철저하게 킹캉에 대비한 투구를 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인 와카를 상대로 시즌 21호 홈런은 1회부터 터트렸다. 와일드카드를 위해서는 절대 질 수 없는 세이트루이스로서는.. 2016.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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