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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섭 호투2

기아 SK에 8-7승, 김주찬 이틀 연속 연장 2루타 승리 요정이 되었다 기아가 이틀 연속 극적인 연장 끝내기 승리를 만들었다. SK만 만나면 극적인 경기를 만드는 상황은 팬들로서는 행복하다. 새로운 앙숙 관계가 된 기아와 SK의 경기는 팬들이 긴장하며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 만드는 경기들이다. 흥미롭게도 두 경기 연속 연장 승부에서 김주찬의 2루타가 모두 승리를 이끄는 신호가 되었다. 기아와 SK 경기는 정규 이닝으로 끝날 수 없는 명승부만 한다 선발 라인업은 대량 득점을 예상하게 만드는 경기였다. 두 팀 모두 강력한 타격을 앞세운 팀이라는 점에서 타격전이 예상되었다. 물론 지난 두 팀의 경기 만큼의 타격전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흥미로운 흐름으로 경기는 이어졌다. 전 경기에서 10회 연장까지 같던 두 팀의 경기는 오늘 역시 정규 이닝으로는 부족했다. 기아와 경기.. 2017. 7. 27.
차일목의 끝내기 만루 홈런이 기아에게 희망을 주었다 시작부터 흔들리던 기아가 이현곤의 시즌 첫 홈런이 동점으로 이어지며 대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두산에 쫓기는 엘지로서도 져서는 안 되는 경기였지만 기아 간절함이 더 크게 다가왔나 봅니다. 11회 연장에서 차일목의 생애 첫 만루 홈런이 역전으로 이어졌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기아, 2위 싸움&가을 야구 선택해야만 할 시점 가능성이 점점 사라지던 기아가 그나마 실낱같은 희망을 살리는 승리였습니다. 후반기 들어 최악의 승률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기아는 4위 까지 추락한 상황입니다. 기대를 모았던 두산과 엘지가 처참하게 추락하지만 않았다면 4위 싸움도 치열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기아로서는 그나마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엘지로서는 1회 흔들렸던 서재응을 상대로 3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아갔음에.. 201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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