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안치홍 3점 홈런2

기아 넥센에 5-1승, 안치홍 3점 홈런과 양현종 자존심 살린 승리투 안치홍의 3점 홈런은 컸다. 결국 이 점수를 넘어서지 못하고 경기는 끝났으니 말이다. 전 등판에서 어이없는 홈런을 내주며 패했던 양현종은 오늘 호투로 상처 난 자존심도 챙겼다. 넥센은 선발 양현종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양현종 전 경기 패인 딛고 완성한 호투, 안치홍 FA로이드 홈런 신기록 도전한다 양현종에게는 자존심이 걸린 경기였다. 전 경기인 엘지와 승부에서 허무하게 내준 두 개의 홈런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던 그로서는 만회해야 했다. 그리고 양현종은 단박에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했고, 그렇게 전 경기 아쉬움을 씻어내며 팀 연승을 이끌었다. 오늘 경기는 양현종과 안치홍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치홍이 홈런도 잘 때리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전형적인 홈런 타자.. 2018. 4. 8.
기아 삼성에 7-0승, 정성훈 시즌 첫 홈런 노장의 품격으로 전날 패배 설욕 기아와 삼성의 시즌 첫 시리즈에서 흥미로운 기록이 나왔다. 위닝 시리즈는 기아의 몫이었지만, 양 팀의 경기는 모 아니면 도였다. 한 팀이 대량 득점을 하면 다른 팀은 무실점 경기를 하는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 연출 되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긍정적일 수 없다. 꾸준함이 없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선발 출장한 정성훈 노장의 품격을 보여준 맹활약 오늘 경기는 양 팀 모두 5선발이 나선다는 점에서 타격 전이 예상되었다. 어제 경기가 고졸 신인과 프로 2년 차 투수들의 맞대결이었다. 의외로 고졸 신인에 꽉 막힌 기아 타선은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 경기 역시 백성현과 정용운이라는 점에서 타격 전을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다. 양창섭의 뛰어난 호투로 이민우의 투구가 묻히기는 했지만, 기아는 4, 5 선발이.. 2018. 3.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