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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483

LG와 NC의 운명을 가른 9회초 박민우와 문선재의 본헤드플레이, LG는 웃었다 우천으로 인해 이틀 동안 순연되었던 준PO에서 엘지는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정을 온 엘지가 홈인 엔씨에 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상한 1회 시작과 함께 무너졌습니다. 이틀 순연되는 바람에 예정된 선발 투수들이 바뀐 상황에서 초반기선 제압은 엘지의 몫이었습니다. 엘지의 초반기선 제압한 홈런 두 방과 아쉬운 파울 홈런 두 방의 엔씨 엘지와 엔씨의 준PO 2차전 경기는 재미있게도 홈런과 파울 홈런 두 방씩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엘지는 경기 시작과 함께 선두 타자로 나선 정성훈이 엔씨 선발 에릭을 상대로 홈런을 쳐내며 분위기를 압도해갔습니다. 1차전 승리의 여운을 그대로 이어가는 승기를 잡는 홈런 한 방은 엘지로서는 무척이나 중요했습니다. 정성훈의 이 한 방이 중요한 이유는 비로 인해 이틀이나 .. 2014. 10. 23.
선동열 재계약vs김성근 외면, 기아의 노림수는 무엇인가? 기아의 선동열 감독 연임을 두고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선동열 감독 기간 동안 팀은 추락할 때까지 추락한 상황에서 누구도 책임지는 이가 없는 현실에 팬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반성 없이 변화는 불가하다는 점에서 당연한 분노이기 때문입니다. 기아 김성근이 아닌 선동열 선택은 여전히 2015 시즌 우승 원하기 때문이다 기아가 외부인력이 아닌 내부 승진도 아닌, 선 감독을 연임한 것은 의외입니다. 그 어느 팀도 성적을 제대로 내지 못한 감독을 거액을 주며 연임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아는 광주 야구의 상징인 선 감독은 선택했고, 그에게 2년이라는 기한을 주었습니다. 기아가 선 감독에게 3년이 아닌 2년이라는 기한을 준 것은 미묘합니다. 단기인 1년도 아니고 통상적인 3년도 아닌 2.. 2014. 10. 21.
선동열 재계약, 기아 선 감독 선택 독이 든 성배일 수밖에 없는 이유 기아가 새로운 감독 체제를 가져가지 않고 선동열 현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기아는 선 감독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선 감독 부임 후 3년 동안 5위에 이어 2년 연속 8위에 머무는 등 최악의 성적을 들었음에도 기아는 선 감독에게 거액을 안기며 2년이라는 기회를 더 주었습니다. 기아 선동열 감독과 2년 간 10억 6천만 원 거액 제시한 이유? 올 시즌에도 최악의 졸전을 이어가며 8위에 머문 기아는 변화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더욱 올 시즌 이후 주축 선수들이 해외와 군입대를 결정한 상황에서 기아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FA로 떠나는 선수들과 이름값을 못하는 노장 선수들 역시 대거 퇴출 대상에 오를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기아의 선.. 2014. 10. 20.
LG NC 상대 13-4 준PO 첫 승, 후반기 강력한 상승세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프로야구 가을 시리즈가 시작되었습니다. 리그 3위를 차지한 엔씨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위를 확정한 엘지의 첫 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첫 경기는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1회 6득점을 한 엘지가 여유롭게 엔씨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믿었던 이재학의 몰락, 류제국의 헤드 샷에도 반전은 없었다 이재학과 류제국의 토종 에이스 맞대결을 벌인 가을 야구 첫 경기는 1회가 끝나기도 전에 결정 났습니다. 1회 시작과 함께 선두타자인 정성훈이 시원한 2루타로 포문을 열면서 엘지의 가을 야구 첫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정성훈에게 장타를 맞은 이재학은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정성훈의 2루타에 이어 1사 후 박용택을 잡지 못하고 볼넷을 내준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장타 후 오지환을 잡아내기는 했지만, .. 201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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