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슈1483

서건창 신기록 박병호의 50 홈런도 무색하게 하는 질주, MVP가 유력한 이유 박병호가 3년 연속 MVP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서건창이라는 복병이 등장했습니다. 밴헤켄이 시즌 20승과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한다면 박병호의 유일한 MVP 경쟁자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MVP 경쟁자는 바로 서건창이었습니다. 박병호의 파워를 잡는 서건창의 소총, 진정한 MVP 대결은 이제 시작이다 49개의 홈런을 친 박병호는 지난 2년 동안 시즌 MVP를 받은 절대 강자입니다. 올 해에도 박병호의 질주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질주는 이승엽 이후 처음으로 50 홈런 고지를 넘어서는 최초의 토종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박병호는 대단합니다. 만년 후보 생활을 하다 넥센으로 트레이드가 된 후 리그 최고의 타자로 급성장한 박병호. 그가 보여준 파괴력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력함이었.. 2014. 10. 14.
웡 끝내기 한 방으로 바퀴벌레 잡은 가을 좀비들, 챔피언 시리즈는 이제 시작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장에서 이어진 챔피언 결정전에서 그들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첫 경기를 내줘야 했습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넘긴 카디널스는 2차전 역시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극적인 홈런들이 이어졌지만, 믿었던 투수들이 무너지며 9회 4-4 동점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와이언 웡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 카디널스를 위기에서 구원했다 최강의 선발 투수진을 가진 다저스를 상대로 완패를 해버린 카디널스는 역시 강했습니다. 가을 좀비라는 별명이 붙은 카디널스의 좀비 본능은 2차전에서도 잘 드러났습니다. 물론 대단한 파괴력으로 내셔널리그 전체 순위 1위였던 내셔널즈를 완파했던 자이언츠의 힘 역시 대단했습니다. 가을 야구 단골인 두 팀들은 가을 야구에 강했습니다. 최근 펼.. 2014. 10. 13.
커쇼 패배 NL 디비전 3-1 완패, 커쇼에 대한 믿음이 역설적인 패배로 이어졌다 에이스 중의 에이스인 커쇼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최악의 결과를 내고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첫 경기에서 8실점을 한 커쇼는 운명의 4차전에도 선발로 등판해 3실점을 하며 홀로 2패를 하며 가을 야구를 마쳤습니다. 꼭 잡아야만 했던 경기를 내준 다저스는 내년 시즌이 더욱 큰 고민으로 다가올 듯합니다. 리그를 장악한 커쇼, 가을 야구에서 무너진 커쇼 커쇼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절대 무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21승에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커쇼는 누가 뭐라 해도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리그 MVP에도 유력한 후보이고, 사이영상 수상도 강력하다는 점에서 커쇼의 가을 야구 결과는 화룡정점으로 다가올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3차전에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1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다해.. 2014. 10. 8.
커쇼 디비전시리즈 몰락 다저스 다잡은 1차전 놓친 에이스의 붕괴, 충격을 넘어야 한다 LA 다저스의 에이스만이 아니라 메이저리그 통 털어 최고의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커쇼가 이렇게 무너질 것이라 생각한 이들은 없었을 것입니다. 물론 지난 시즌 같은 팀에서 무너지며 다저스가 월드 시리즈 진출의 꿈이 무너지기는 했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믿었던 다저스 에이스의 몰락, 그 충격을 벗어나야 이긴다 다저스 커쇼와 카디널스의 웨인라이트의 대결은 에이스들의 대결이라 많은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당대 최고의 투수들이 가을 야구 첫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마운드에 서서 맞대결을 하는 장면은 그 자체로 최고의 볼거리였기 때문입니다. 포스트 시즌 첫 경기에서 카디널스는 적지인 다저스 구장에서 10-9로 힘겹게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모두가 예상했던 투수전은 초반.. 2014. 10.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