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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41

플레이오프 5차전-저력의 SK, 6년 연속 KS 도전 새로운 역사 만들었다 기선을 잡고도 이기지 못한 자이언츠는 이번에도 한국 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다 잡은 경기를 한 순간 날려버린 자이언츠로서는 깊은 가을 야구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힘들 듯합니다. 초반 완벽한 기선 제압을 할 수도 있었던 자이언츠는 믿었건 강민호가 엑스맨이 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저력의 와이번스, 가을 남자 박정권의 맹활약 흥미롭다 김광현과 유먼의 맞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1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대결을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매력적이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둘의 대결은 1차전과는 달랐습니다. 더 이상 다음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느낄 수밖에 없는 대결이라는 점에서 변수가 많아진 경기였으니 말입니다. 초반 자이언츠는 대량 득점을 통해 경기를 지배할 수도 있었습니다. 1회 시작과 .. 2012. 10. 23.
플레이오프 5차전, 양 팀 승리 위해선 박정권과 박종윤의 역할이 절실하다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는 자이언츠와 와이번스는 에이스를 마운드에 올립니다. 유먼과 김광현의 대결은 그 자체로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더 이상 뒤로 물러날 곳이 없는 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는 경기를 하는 선수들 역시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이언츠가 승리를 하기 위해 절실한 것은 유먼의 호투도 필요하지만, 부진한 박종윤의 활약도 절실합니다. 자이언츠 박종윤만 살아나면 한국 시리즈도 가능하다 와이번스로서는 5차전까지 경기가 이어졌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울 듯합니다.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상대라고 봤지만, 의외로 1승2패까지 몰리며 겨우 기사회생해 홈으로 이동한 그들에게는 힘겨운 승부였습니다. 마지막 5차전 역시 쉽게 경기를 제압할 것이라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마지막 경기는 양 팀 모두.. 2012. 10. 22.
플레이오프 4차전-거인들의 반격을 막은 슈퍼마리오, 승부는 5차전이다 거인들의 기세가 워낙 거세 4차전에서 모든 것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와이번스에는 숨겨둔 비밀병기 마리오가 존재했습니다. 자신이 왜 슈퍼마리오인지를 잘 보여준 그의 역투로 인해 와이번스는 벼랑 끝에서 올려져 마지막 외나무다리 승부를 홈에서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슈퍼마리오의 역투와 정근우의 4안타 경기, 승패를 갈랐다 마리오와 진명호의 맞대결 구도는 마리오에게 무게 중심이 이동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사도스키가 엔트리에서 빠지며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투수가 없었던 자이언츠로서는 진명호에게 호투를 기대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전 날 경기에서 고원준이 호투를 하며 기대이상의 활약으로 와이번스를 막아주었던 것처럼, 진명호도 그런 호투를 해주기를 바랐단 거인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경기가 .. 2012. 10. 21.
플레이오프 3차전-고원준의 호투와 환상적인 수비, 자이언츠 이제는 역스윕이다 자이언츠의 반격이 만만찮습니다. 와이번스의 반격이 기대되었지만 부산에서 만원 관객 앞에서 왜 자신이 자이언츠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리그에서도 와이번스에 강했던 고원준의 활약은 분위기가 오른 자이언츠의 완승으로 이어지며,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달리 자이언츠의 역스윕이 가능해졌습니다. 고원준의 호투와 완벽한 수비, 가을의 전설을 만들기 시작했다 와이번스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3차전이었습니다. 홈에서 1승1패를 하고 적지로 나선 그들에게도 3차전은 꼭 잡아야만 하는 경기였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사직의 열광적인 분위기 탓일까요. 경기는 1회부터 완벽한 자이언츠가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와이번스가 1회 3타자가 간단하게 물러난 것과 달리, 자이언츠의 1회 공격은 그동안 참았던 타선이 폭발하듯 터지기 시작했습.. 201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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