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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48

기아 윤석민은 왜 숙원이었던 ML진출을 2년 후로 미뤘을까? 기아의 에이스에서 한국 프로야구의 에이스로 우뚝 선 윤석민이 자신의 오랜 꿈이 ML 진출을 2년 후 계약 기간이 완전하게 소멸되는 시기로 잡았습니다. 좀 더 젊은 시절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그가 2년 동안 기아에 남겠다는 판단은 현명하기만 합니다. 윤석민의 2년 후 진출은 솔로몬의 지혜와도 같다 윤석민의 오랜 꿈이 메이저 진출이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야구팬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올 시즌 포스팅 시스템에 의한 진출도 가능한 상황이었기에 시즌 시작되며 윤석민의 메이저 행은 기정사실처럼 다가왔습니다. 더욱 전반기에만 12승을 올리며 그가 ML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받았으니 말입니다. ML에서도 스카우터들을 보내 실제 피칭을 면밀하게 검토할 정도로 윤석민에 .. 2011. 12. 11.
삼성 라이온즈 2011 아시아 시리즈 우승의 가치와 전망 아시아 시리즈 예선에서 일본 챔피언인 소프트뱅크에게 완패를 당했던 삼성은 결승에서 복수에 성공하며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일본만이 우승을 했던 아시아 시리즈에서 삼성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은 최소한 아시아 시리즈가 계속 치러질 명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듯합니다. MVP 장원삼의 호투가 삼성의 화룡정점이었다 예선에서 0-9로 완패를 당했던 삼성으로서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결승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단순히 우승팀끼리의 대결이 아니라 '한일전'이라는 말로 경기의 무게감을 높였습니다. 원 사이드 경기를 했던 소프트뱅크로서는 삼성과의 재대결이자 결승전 역시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팀의 에이스도 .. 2011. 11. 30.
[2011 한국 시리즈 5차전]삼성 강력한 마운드의 힘으로 4번째 우승 차지했다 삼성의 마운드는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1-0이라는 스코어가 보여주듯 투수전으로 치러진 한국 시리즈 5차전은 1승만 올리면 되는 삼성이 SK 타선을 완봉으로 막아내며 4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막강한 마운드의 힘을 보여준 이번 시리즈는 삼성의 복수혈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010년 4연패 리벤지 성공한 삼성, 역시 강했다 많은 이들이 예측했듯 5차전을 SK가 아닌 삼성이 가져가며 2011 한국 시리즈는 삼성의 우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정규 시즌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그들에게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것은 긴 휴식이 체력적 보완은 충분하게 해주었지만 경기력을 찾는 것은 문제일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철저한 전략으로 그들이 이기는 경기를 할 수 .. 2011. 11. 1.
[2011 한국 시리즈 5차전 전망]SK 타선은 삼성 차우찬 넘어 극적인 반격 가능할까? 삼성에게 3승 1패로 몰린 SK로서는 5차전이 마지막일 수도 있고 새로운 반격의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면 끝인 SK와 남아도는 투수 자원을 가진 삼성의 여유 있는 경기 준비는 절대적인 라이온즈의 우위를 이야기합니다. 벼랑 끝에 선 SK로서는 져서는 안 되는 5차전 과연 반전은 가능할까요? SK 반전을 위해선 중심 타선의 폭발 밖에는 없다 지면 끝인 SK가 역전 우승을 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타격입니다. 타격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SK는 결코 막강 마운드 삼성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연이은 경기로 인해 지친 마운드를 대신할 전력은 그동안 잠잠했던 타선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잠자던 비룡들 깨어나 사자를 잡을 수 있을까? 차우찬과 고든의 선발 대결에서 누가 우위를 점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두 투수 .. 201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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