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종합 보관함 (Archive)/올림픽45 안세영 금메달 후 협회 비리 폭로, 모든 기준은 양궁협회로 바뀌어야 한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개인전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딴 안세영은 환호했습니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번 무대에서 승승장구했던 안세영은 결승에서도 그는 무적이었습니다. 세계 1위라는 위엄이 결승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압도적 실력차로 보여준 금메달의 환희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었습니다. 함께 대결한 중국 선수에게 다가가 포옹하고 안아준 안세영은 관중석에서 내려온 태극기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벅차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금메달 수여식까지 끝난 이후 안세영은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안세영은 국가대표로서 더는 뛸 수 없을 수도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그리고 협회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지적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축협에 대한 많은 전.. 2024. 8. 6. 김우진vs엘리슨 4.9 mm 차이로 나뉜 금메달, 역대급 승부 뒤 나온 한 장면이 최고인 이유 2024 파리 올림픽 양궁에 걸린 다섯 개의 금메달을 한국이 모두 차지했습니다. 여성 단체전이 생긴 이래 금메달은 모두 대한민국이었습니다. 남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외국팀과 선수들에게 밀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여성들은 달랐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남녀 단체전은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들을 만들었습니다. 혼성팀까지 메달을 따냈지만 개인전은 의외로 다른 국가 선수들의 경쟁력이 더욱 큰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이 정도면 세계 1위는 모두 한국 선수들이어야 하지만 그렇지는 않기 때문입니다.여자 양궁 임시현이 단체, 혼성에 이어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따며 3관왕에 올라섰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안산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여자 양궁에서 대한민국은 3관왕 선수가 나왔습니다. 위대한 기.. 2024. 8. 5. 최세빈 꺾은 올하 하를란에게 박수를 보내는 이유 펜싱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던 대한민국은 여자 펜싱에서도 메달을 노려볼만했습니다. 여자 펜싱 사브르에 출전한 최세빈은 초반 극적인 모습들을 연출하며 파죽지세를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승 문턱에서 좌절하고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최세빈의 상대는 우크라이나의 올하 하를란 이었습니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니아는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겁니다. 실제 전쟁에 참전한 스포츠 스타들이 전사하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었기 때문입니다.세계 1위까지 꺾으며 파죽지세를 보인 최세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하를란에게 초반 8-3까지 앞서나가며 수월하게 동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운명은 그렇게 놔두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서사를 가진 선수는 그렇게 전설이 되었습니다. 하를.. 2024. 7. 31. 남자 양궁 단체 3연속 올림픽 금메달, 남녀 양궁 단체 적수가 없다 여자 양국 단체전의 10 연속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에 이어, 다음날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주최국 프랑스를 꺾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남녀 양궁 단체 금메달은 이제 3 연속 올림픽으로 기록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도무지 꺾을 수 없는 한국 양궁의 위대함은 프랑스 파리에서도 잘 드러났습니다. 파리 올림픽 초반 대한민국은 예상하지 않은 종목에서 금메달이 터져 나왔습니다. 물론 양궁은 확실한 금메달 종목이라는 점에서 예외지만, 펜싱 개인전이나 사격에서 금메달을 예측하지는 못했습니다. 펜싱의 경우 단체전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점에서 이번 올림픽 금메달도 가능하게 봤지만 말이죠.흥미롭게도 초반 한국이 금메달을 딴 종목들이 활, 칼, 총이라는 점에서 세계인들이 호기심을 보일 정도입니다. 이번 파리에는 구기종목들이 .. 2024. 7. 30. 100번째 금메달은 16살 사격 반효진, 새로운 역사를 썼다 시작 전부터 말이 많았던 파리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의도하지 않은 곳에서 금메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이미 4개의 금메달을 따며, 애초 예상했던 다섯 개를 훌쩍 넘는 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펜싱을 시작으로 사격과 양궁으로 이어진 금메달 행진은 놀라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금메달을 딴 선수들이 위대하게 다가올 정도입니다. 물론 메달을 따지 못했더라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 대한 응원도 당연합니다.올림픽 10연패를 한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도 극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상대는 영원한 2인자인 중국이었다는 점에서 슛오프로 금메달을 땄던 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에 이어 사격 여자 10m 공기 소총 결승도 반효진과 중국의 황위팅과 대결도 같았습니다. 16살과 17살.. 2024. 7. 29. 한국 야구의 몰락, 올림픽 퇴출과 함께 야구 전체 위기가 찾아왔다 한국 프로야구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 스포츠다. 그렇다 보니 선수들은 자신의 실력과 상관없이 막대한 부를 쌓는 기괴한 리그로 꼽히기도 한다. 10개 구단이 되면서 선수 부족으로 인해 말도 안 되는 연봉 인상만 이어지고 있다. 현재 수준이라면 프로팀은 6개 정도여야 선수 수급에도 문제가 없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몇 년 전부터 리그의 수준 하락이 이어지며, 많은 이들의 우려가 이어졌었다. 그럼에도 선수 연봉만 치솟는 상황에 많은 이들은 의아해하기도 했다. 올림픽 경기에서 한국이 4위를 차지한 것은 출전한 국가가 6개국이기 때문에 가능한 순위였다. 더 많았다면 그 순위는 내려갔을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실력차가 컸다. 미국은 메이저 40인 로스터를 제외한 선수들이 출전했다. 일본은 올스타들이.. 2021. 8. 9. 한국 여자배구 터키 잡고 4강행, 갓연경 활약과 국민들의 나무 보내기 한국 여자배구가 4강에서 브라질과 리턴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세계 4위 팀인 터키를 잡으니 이제 세계 2위 브라질과 결승행을 다투게 되었다. 예선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했던 한국팀이라는 점에서 결코 쉽지 않은 승부를 할 수밖에 없다. 터키 배구가 세계 4위이지만 올림픽에서 8강은 처음이다. 그만큼 올림픽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와 달리, 한국 배구는 메달도 딴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올림픽 기록은 좋다. 어제 경기에서도 터키 대표팀들이 우리 대표팀 선수들보다 긴장하고 실수가 많이 나온 이유가 첫 8강 진출에 따른 부담감이었을 것이다. 8강에 대한 부담만이 아니라 현재 터키에서 기록적인 화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아픔도 함께 했을 듯하다. 경기 전에도 올림픽 메달로 시름에 잠긴 터키 .. 2021. 8. 5. 우상혁의 열정, 엘리트 체육이 아닌 즐기는 운동을 알렸다 한 언론은 일본은 엘리트 체육을 더욱 강력하게 구축해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남다른 금메달 레이스를 하고 있다고 부러워했다. 모두가 예측 가능한 친일에 집착하는 언론의 기사였다. 우리도 엘리트 체육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는 논조였다. 대다수의 언론이 이런 시선이 아니라는 사실이 그나마 고마웠다. 대한민국이 금메달에 열광하던 시절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물론 여전히 금메달리스트가 관심을 받고 축하를 받는 일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열심히 노력해 세계 최고가 되었으니 그에 합당한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말이다. 과거 대한민국 선수들은 은메달을 걸고 시상식에서 울었다. 자신이 이룬 업적에 대한 감사의 눈물이 아니다. 금메달을 따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국민들에 대한 사과의 의미가 가득했다. 금메달이 .. 2021. 8. 3. 안산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보다 더 위대했던 평정심 스무 살 안산 선수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이 되었다. 그 자체만으로도 역사다. 하지만 이번 도쿄 올림픽은 최악의 상황들과 마주하고 싸워야 했던 경기이기도 했다. 열려서는 안 되는 올림픽이 IOC의 돈벌이 때문에 강행되면서 파국은 예고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오랜 시간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까지 폄하될 수는 없었다. 돈놀이에 급급한 IOC라는 실체를 전 세계인들이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고, 일본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과대 포장된 국가였는지 확인하는 순간들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하게 다가온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올림픽 시작과 함께 가장 어린 선수들이 나선 양궁 복식에서 첫 금메달을 따는 장면에 환호했다. 17살과 20살 선수가 나서 금메달을 따는 그 과정은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양궁이.. 2021. 7. 31. 도쿄 올림픽 보이콧, 본격적인 행동 보일 때다 도쿄 올림픽 불참에 대한 이야기가 정치권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그 빌미를 제공한 것은 일본이고, 그런 점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도쿄 올림픽 보이콧을 구체화할 시점이기도 하다. 굳이 참가해야만 하는 이유를 꼽자면, 국제사회 일원이기 때문이다. 올림픽은 4년마다 개최가 된다. 그런 점에서 도쿄가 끝난 후 다른 올림픽에도 참석하기 위해서는 IOC의 눈밖에 나서는 안 된다.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대립각을 세울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도쿄 올림픽 보이콧은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 여기에 변이 바이러스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영국산 변이 바이러스가 지배하던 일본에 인도산 변이 바이러스까지 창궐하고 있다. 이전에.. 2021. 5. 31. 평창 폐막 7위보다 더 값졌던 올림픽 가치 평화와 화합을 이야기하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보수 집단들은 '평양 올림픽'이라 평가 절하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남북이 하나 되어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가는 것 자체가 싫은 그들에게 평창은 증오의 대회가 되기를 원했을 것이다. 한심한 무리들의 바람과 달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스포츠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만든 대회가 되었다. 금메달보다 그 과정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계기가 된 올림픽 국제 대회에서 승패는 중요하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중요한 국제 대회에서 국민들은 결과에 집착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과정 보다는 결과에 매몰된 상황에서 선수들은 힘겨울 수밖에 없었다. 항상 경직된 모습으로 은메달을 따도 오열을 하던 그런 시대는 이제 끝났다. 오직 금메달에만 집착하던 시대가 지났다는 것은 다행이다. 금메달이 모든 것.. 2018. 2. 26. 노선영 기자회견 반박 백철기 김보름 주장과 판이한 현실, 최악의 집단 왕따 사건 여자 팀 추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와대 청원사이트에서는 역대 최고 속도로 빙상연맹과 김보름에 대한 국가대표 박탈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정도면 엄청난 분노가 아닐 수 없다. 삽시간에 30만이 넘는 국민이 서명을 할 정도로 팀 추월에서 보인 한심한 집단 패거리 문화의 작태는 최악이었다. 빙상연맹 적폐 청산 없이 진정한 성공 이룰 수 없다 이제는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한 이유는 이제는 유명하다. 그 문제의 인물은 여전히 빙상연맹 핵심인사로 존재한다. 그리고 이번 논란 속에도 자연스럽게 다시 등장한다. 이 정도면 바보가 아닌 이상 문제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누구나 알 정도다. 올림픽 역사상 가장 추악한 사건이 벌어졌다. 실제 경기에서 의도적으로 한 선수를 왕따시키.. 2018. 2. 21. 왜 한국인들도 고다이라 나오에 환호하는가? 이상화 선수를 누르고 500m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딴 고다이라 나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당연하게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 리스트에 대해 환호하고 열광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고다이라 나오에 열광하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늦깎이 고다이라 나오의 열정과 이상화와의 우정, 모든 것이 완벽했다 일본 선수. 그것도 한일간 경쟁을 펼친 일본 선수에 대해 한국인이 이렇게 우호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거의 볼 수 없었던 일이다. 대한민국 스포츠에서 일본과의 대결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져서는 안 된다. 우승을 하고 금메달을 따도 일본에게 지면 그건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이 현실이니 말이다. 역사적 관계 속에서 한일.. 2018. 2. 20. 영원한 빙상의 여왕 이상화 500m 은메달 뜨거운 눈물이 아름다웠다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 선수인 이상화 선수가 3연속 메달 수상자가 되었다. 엄청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비록 모두가 원했던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이지만, 세 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빙속 여제의 마지막 질주는 모두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오기에 충분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의 뜨거운 질주, 아름다웠던 눈물과 함께 했던 여제의 건재 이상화는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에서 은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금메달로 3연속 올림픽 금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면 더욱 특별했을 듯하다. 하지만 세월의 무게를 견디고 이겨내며 여전히 세계 최정상의 선수 자리를 지켜냈다는 것 만으로도 이상화는 최고였다. 당초 평창동계올림픽이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상화는 여전히 건재했다. 금메달을 딴 고다이라 나오와 간발의 차이였다. 올.. 2018. 2. 19. 평창 개막식 드론 오륜기 피겨 여왕 김연아 성화 봉송으로 완성한 평화 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은 화려하고 큰 울림을 주었다.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날씨까지 도왔던 개막식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의 추위였다. 추위에 대비한 관객들과 그들에게 주어진 난방 용품들도 큰 도움이 되었을 듯하다. 영하 15도가 넘게 내려갔던 온도도 개막식에는 영하 5도 정도로 올라갔다. 퀸연아 최종 성화 주자, 촛불들이 모여 비둘기를 만들고 오륜기로 하나가 되었다 그 춥다는 평창도 올림픽을 위해 잠시 쉬어갔다. 마치 거짓말처럼 막강한 추위는 잠시 멈춰 섰고, 개막식에 참석한 3만 5천의 관객과 전 세계인들은 화려하면서도 유쾌한 평화 메시지를 역동적이며 정교한 개막식 행사를 통해 전달 받을 수 있었다. 개막식의 핵심은 '평화'였다. 그런 주제를 완벽하게 관철했다는 점에서 이번 개막식은 매력.. 2018. 2. 10. 릴레사의 X 세레머니 故 손기정 옹의 침묵 시위와 같다 올림픽에서는 정치적인 그 어떤 행위도 할 수 없다. 순수한 스포츠 정신을 앞세운 올림픽이라는 점에서 이는 타당해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자본에 종속된 올림픽에서 순수함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는다. 정치적인 수단으로 올림픽을 사용한 역사 역시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故 손기정 남기룡 옹과 릴레사, 그들이 보인 침묵의 세레머니 공통점 히틀러는 올림픽을 철저하게 자신들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했다.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하게 평가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중 하나가 바로 레니 리펜슈탈의 이기도 하다. 88 서울 올림픽이 열리기 전에도 전 세계는 정치적 이념 갈등으로 올림픽 보이콧을 하기도 했다. 올림픽이 이렇게 큰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된 이유는 너무나 단순하다.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전 세계인들에게 전달될 수.. 2016. 8. 24. 박인비 리우 올림픽 골프 금메달, 골든 그랜드슬램이 더욱 위대한 이유 골프는 철저하게 개인 경기다. 프로 골프의 경우 엄청난 상금이 걸려 있다는 점에서 치열하다. 이런 그들이 팀을 이뤄 국가 대항전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더욱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국가를 대표해 출전해 메달을 따는 것은 골프에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부상마저 이겨낸 박인비의 올림픽 금메달, 도전 그 자체가 빛나는 골프 여제의 힘 박인비는 올림픽 출전과 관련해 논란이 많았었다.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는 박세리 이후 최고였지만 최근의 경기 결과는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경기력마저 하락한 박인비가 골프 대표 선수로 나서는 것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여자 골퍼들이 즐비한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가능한 고민이었다. 세계 랭킹.. 2016. 8. 22. 박정아 비난만으로 한국 배구대표팀의 문제가 해결될까? 네덜란드와의 리오 올림픽 8강전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3으로 패하고 말았다. 예선에서도 이겼던 네덜란드라는 점에서 아쉬움은 크게 든다. 하지만 네덜란드 팀이 리오 올림픽 본선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보이며 세계 1위인 미국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예선과 같은 팀은 아니었다. 배구 8강에서 탈락, 박정아만 비난하면 화풀이는 다 끝나는 것일까? 세계 최고의 선수인 김연경이 있는 대한민국 여자배구팀이 4강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런던 올림픽에서 4강에 올랐던 여자배구팀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욱 커진다. 리오 올림픽 전 많은 언론은 역대 최고의 대표팀이라는 평가를 할 정도로 기대도 컸다. 국내에서 남자 배구의 인기가 더 높기는 하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에서는 여자 배구팀이 월등하게 높다.. 2016. 8. 17. 한국 권창훈 극적인 결승골, 멕시코 제압 조1위 8강행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전 대회 우승팀인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올라섰다. 죽음의 조라고 불렸던 C조에서 독일과 멕시코를 밀어내고 조 1위가 된 한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를 밀어내고 조 2위로 8강에 오른 온두라스와 4강행을 다투게 되었다. 불안했던 수비 다잡은 장현수와 후반 극적인 상황 결승골 넣은 권창훈 경기 시작 전부터 불안했다. 두 경기를 1승 1무로 마친 한국이지만 수비가 불안했기 때문이다. 독일도 충분히 잡을 수 있었지만 불안한 수비는 그렇게 쉽게 승리를 가져갈 수 없도록 만들었다. 최약체인 피지를 8-0으로 이기기는 했지만 그 경기에서도 수비는 불안했다.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공격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힘이 되었지만 수비 조직력과 개인의 능력 역시 불안함을 내포했다. 골키퍼도 수.. 2016. 8. 11. 박상영 난 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주문 리우 올림픽이 시작된 지 제법 되었지만 생각만큼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국제적인 행사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그만큼 줄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프로 스포츠가 일상화되고 수많은 채널에서 다양한 스포츠가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올림픽과 같은 큰 대회가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박상영의 아름다웠던 주문, 난 할 수 있다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후보들이 초반 대거 탈락하며 우려 섞인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이런 상태라면 예상했던 10위권에 들어서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올림픽 전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들로 꼽혔던 이들이 예상 밖 부진으로 고배를 마셨다. 사격, 양궁, 유도, 펜싱 등에서 메달이 유력한 대표 선수들이 의외로 초반.. 2016. 8. 11. 한국 독일과 3-3 동점, 불안한 수비 다잡은 8강 놓쳤다 한국과 독일의 경기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독일 대표팀이 비록 2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기는 하지만 독일은 독일이었다. 앞서 열린 멕시코와 피지의 경기는 멕시코가 5-1로 이기며 한국 대표팀의 독일 전 승리가 간절하게 다가왔었다. 공격력은 좋지만 수비 조직의 아쉬움은 점점 크게 다가온 다 선제골을 넣고 충분히 압도할 수 있는 경기였지만 피지와의 경기에서도 드러났던 수비 문제는 이번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손흥민과 석현준은 오늘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자신들의 역할을 해주었다. 한국 대표팀은 독일이라는 이름 앞에서 너무 기죽은 플레이를 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한국과 독일의 경기는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였다. 한국은 최약체인 피지를 압승하고 독일과 맞섰고.. 2016. 8. 8. 한국 피지 8-0 완승, 아직 축배를 들기에는 이르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피지를 상대로 8-0 완승을 이끌었다. 올림픽 첫 무대를 밟은 피지로서는 최악의 결과가 되었지만 이미 예고된 경기였다는 점에서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같은 조의 독일과 멕시코와 상대해야만 하는 한국으로서는 피지에게 대승을 거두지 않는 한 8강 진출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류승우 해트트릭과 손흥민 석현준의 존재감 확인으로 충분했던 경기 피지와의 브라질 올림픽 첫 경기는 초반부터 한국 대표팀의 완승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최다 골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점에서 크게 이상할 것도 없는 예상이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피지와의 초반 경기에서 승기를 잡아가지는 못했다. 흐름은 끊기고 수비는 불안한 상황에서 골대를 위협하는 공격 역시 날카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열세라고 .. 2016. 8. 5.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