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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기아 한화에 7-4승, 헥터 19승 안치홍 행운의 결승 타점 우승이 보인다 기아가 최악의 위기에서 조금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두산이 7연승이 꺾이며 단독 1위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상태에서 기아의 경기는 중요했다.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시즌 우승 향방이 갈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한화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기아로서는 부담이 더 컸던 경기다. 독기 품었던 비야누에바와 초반 부진 씻은 헥터의 호투, 행운까지 따른 기아의 승리 헥터와 비야누에바의 선발 맞대결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다. 동향에 메이저에서 활동을 했었던 투수들이었다는 점에서 한국 리그에서 맞대결을 하는 과정은 야구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더욱 많은 기대를 받고 한국으로 왔던 비야누에바는 부상과 부진이 이어지며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하고 말았다. 헥터 역시 최근 경기에서는 에이스다.. 2017. 9. 29.
기아 KT에 4-3승, 나지완 투런 홈런과 이범호 역전타 우승 향해 간다 이범호의 극적인 적시타로 기아는 KT를 잡고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전날 대승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는 로치에게 막혀 타격이 폭발하지는 못했지만, 끈질긴 승부로 승리를 얻어냈다. 버나디나가 질주 중 햄스트링을 교체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기아는 승리했다. 나지완 개인 1000안타는 투런 홈런, 이범호의 역전타 우승 굳건하게 한다 팻딘과 로치의 선발 대결은 흥미롭게 이어졌다. 전날 너무 큰 점수 차 경기가 벌어지며 조금은 맥이 빠지는 듯했지만, 오늘 경기는 투수 전의 재미를 느끼게 했다. 유독 팻딘만 나오면 점수 생산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기아 타선은 오늘도 다르지 않았다. KT 로치는 더욱 심각할 정도로 팀 운이 없는 대표적 선수이기도 하다. 오늘 경기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1회 시작과 함께 1사 후 .. 2017. 9. 18.
기아 KT에 17-3승, 헥터 18승 호투와 버나디나 25호 홈런 팀 80승 선착 기아가 전날 허무한 패배에서 다시 회복했다. KT에 발목이 잡히는 경우들이 많았던 기아는 그런 아쉬움을 털어내기라도 하듯 초반부터 맹타를 터트리며 KT 마운드를 기절하게 만들었다. 17득점을 뽑은 기아의 타선은 말 그대로 가공할 정도였다. 헥터 시즌 18승에 어울리는 호투, 버나디나와 김호령의 3점 홈런 완승 이끌었다 오늘 경기 승패는 3회 이미 끝났다. 호투하던 KT 선발 박세진이 한꺼번에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타선이 한바뀌 돌자마자 맹타를 당하며 3회를 채 마무리하지도 못하고 내려와야만 했다. 독기를 품은 기아 타선을 막아내기에는 박세진의 공은 너무 착했다. 밋밋한 구질로 기아 타선을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3회 김호령이 볼넷으로 나간 후 도루에 성공하며 박세진을 흔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2017. 9. 17.
기아 롯데에 3-4패, 임기영의 호투는 빛났고 김세현의 불쇼는 고민만 키웠다 기아는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시즌 내내 고민이었던 불펜은 외부에서 영입해도 풀어내지 못했다. 불안 요소가 컸던 김세현을 미래 자원과 교체하는 강수까지 두며 시즌 우승에 대한 열망을 보였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한 두 경기 반짝하는 것으로 고민이 해결될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돌아온 임기영 최고의 활약에도 불펜 불쇼로 승리 날아갔다 임기영과 린드블럼의 선발 맞대결은 의외의 재미로 다가왔다. 미국으로 갔던 린드블럼은 여름 다시 돌아왔고, 롯데의 상승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을 야구가 가능해진 것 중 하나가 바로 린드블럼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기아는 린드블럼 공략에 힘겨워했다. 초반부터 강력한 파워 피칭과 유인구를 이용한 삼진 능력은 탁월했다. 린드.. 2017.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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