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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기아 롯데에 11-2승, 이민우 데뷔 첫 승 호투, 전날의 악몽 씻어냈다 신인인 이민우가 시즌 첫 선발에서 대단한 피칭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6이닝 2실점을 하며 임시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벤치와 팬들 모두에게 주목을 받게 되었다. 꾸준함이 문제이지만 오늘 같은 경기를 이민우가 해줄 수 있다면 기아의 선발은 새로운 세대 교체가 급격하게 이뤄질 수도 있어 보인다. 악몽을 하루 만에 씻어낸 기아, 이민우 데뷔 첫 경기 승리로 이끈 패기 기아와 팬들 모두에게 지난 13일 경기는 악몽이었다. 이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 이닝 10실점을 한 불펜의 방화로 인해 역전패를 당한 기아. 유독 SK와 극적인 명승부를 펼쳤던 기아에게는 이 충격적인 패배가 자칫 한 시즌 농사를 모두 망치게 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최동원 투수의 6주기를 맞아 기념식을 가진 사직 구장에서 기아는 새로운 .. 2017. 9. 15.
기아 SK에 6-2승, 이범호 만루 홈런과 팻딘의 호투 위기의 기아 구했다 기아로서는 이번 한 주가 시즌 전체를 통털어 가장 중요한 날들이다. 어떤 결과를 얻어내느냐에 따라 시즌 우승을 하느냐 아니면 역전을 당하며 우승을 놓치느냐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SK와 화요일 경기는 무척 중요했다. 그리고 그 중요한 경기를 팻딘이 완벽하게 잡아주었다. 팻딘의 호투와 이범호의 만루 홈런, 기아 우승 위한 마지막 질주 시작했다 헥터가 나온 경기에서 기아는 대패를 했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시작부터 실점을 한 헥터는 난타를 당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기아로서는 최악이 아닐 수 없다. 양현종이 18승을 올리기는 했지만, 5실점이나 하며 아쉬움을 키웠다. 불펜도 불안한 상황에서 선발마저 흔들리는 상황은 최악일 수밖에 없었다. 마운드 불안도 부족한 타선마저 후반기 들어 체력적인 한계.. 2017. 9. 13.
기아 삼성에 6-5승, 살아난 임기영 경기를 지배했던 버나디나 끝내기 안타 임기영이 5이닝 1실점으로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하나였던 임기영이었다. 하지만 한 번도 선발로 시즌 전체를 소화한 적이 없던 임기영에게 전반기 호투는 오히려 악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자연스럽게 오버페이스를 할 수밖에 없는 조건들이었기 때문이다. 후반 멀리 돌아 다시 돌아온 임기영에게서 전반기 모습이 보였다. 기아 마운드 희망이 된 임기영, 경기를 지배하고 끝내기까지 한 버나디나 안치홍의 극적인 만루 홈런은 양현종에게 시즌 18승을 선물해줬다. 5실점을 하고도 승리투수가 될 수 있는 것이 야구다. 그런 점에서 안치홍의 그 한 방은 시즌 종반으로 가면서 힘이 자꾸 빠지는 기아에게는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는 동기 부여로 다가왔다. 어느 팀이나 우승을 노리고 시즌을 시작한다... 2017. 9. 10.
기아 넥센에 7-4승, 양현종 역투 9회 김주찬의 결승타 5연승 이끌었다 양현종이 지난 두 경기와 다르게 호투를 보였다. 하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연일 호투를 하던 불펜이 조금은 과부하에 걸린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3-3 동점 상황에서 9회 기아의 타선 집중력은 무섭게 넥센 마운드를 공략했고, 5연승을 이끌었다. 양현종 살아난 호투, 9회 경기 승패를 결정지은 캡틴 김주찬의 결승타 두산이라는 큰 산을 넘은 기아는 서울로 원정을 와 넥센과 주말 2연전을 치렀다. 연패에 빠지며 심하게 흔들리던 기아였지만 타선이 조금씩 살아나며 이제 무서웠던 기아의 힘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기아 타선의 힘은 집중력이다. 득점 기회가 오면 뛰어난 집중력으로 점수를 뽑는 그 강렬함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양현종과 하영민이 선발로 나선 오늘 경기는 1회 승부가 결정될 .. 2017.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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