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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기아 넥센에 10-1승, 양현종 시즌 16승 리그 다승 1위 투와 박진태 역투 양현종이 리그 다승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가 되었다. 헥터가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주춤하는 상황에서 양현종은 여전히 뛰어난 투구로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갔다. 오늘 경기에서는 박진태의 호투 역시 주목할 만 했다. 7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으니 말이다. 김주찬의 3안타 나지완의 결승 홈런 양현종의 16승 도왔다 화요일 경기에서 임기영이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넥센의 최원태에게 기아 타선은 꽁꽁 묶였다. 지난 경기에서도 최원태에게 막혔던 기아 타선은 이번에도 해법을 잘 찾아내지 못했다. 최원태로서는 자신의 존재감을 기아 타선과 대결을 하며 보여줬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도 하다. 임기영에게 전반기 강제 휴식은 오히려 독이 되어버렸다. 전반기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주었.. 2017. 8. 10.
기아 한화에 7-1승, 팻딘 완벽투와 나지완은 3점 홈런 승리 이끌었다 팻딘이 후반 들어 매력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 후반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흔들렸던 팻딘이다. 조기 강판과 대량 실점으로 이어진 투구 내용은 일부에서 교체론까지 나오게 할 정도였다. 하지만 팻딘은 기본적으로 잘 던지는 투수였다. 보다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팻딘은 초기 모습을 되찾았다. 버나디나와 나지완의 홈런, 팻딘의 시즌 6승을 만들어주었다 전날 기아의 외국인 에이스인 헥터가 시즌 첫 패를 했다. 초반부터 무너지며 반격 가능성도 찾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진 기아로서는 위기로 다가올 수도 있었다. 에이스가 패하면 연패에 빠지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팻딘은 이런 연패 가능성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팻딘은 최근 3경기에서 21과 1/3이닝을 던지며 단 .. 2017. 8. 6.
기아 KT에 9-3승, 버나디나 사이클링 히트로 더 빛난 양현종 시즌 15승 양현종이 같은 팀 동료인 헥터와 함께 시즌 15승을 올리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여기에 버나디나는 기아 출신 외국인 타자 중 처음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이에 근접하는 기록들이 기아에서 많이 나왔지만 사이클링 히트는 없었다. 버나디나의 숨 가쁜 질주는 아직 완성형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 위험하다. 양현종 15승 투구와 버나디나의 파괴적인 사이클링 히트 전날 우천으로 취소되었던 경기에 대한 갈증은 목요일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화요일 경기에서 초반부터 부진했던 정용운으로 인해 반격의 기회도 잡지 못한 채 대패를 했던 기아로서는 칼을 갈고 있었던 듯하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었지만, 양현종은 하루 뒤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양현종의 투구는 안정적이었고, 팀 타선은 폭발했다. 이 과.. 2017. 8. 4.
김세현 이승호 맞트레이드 기아 타이거즈 우승 위해 미래 버렸다 기아 타이거즈가 트레이드 마감에 앞서 극단적 처방을 했다. 우승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즌에서 유일한 약점으로 여겨지던 마무리 투수를 위해 지난 시즌 세이브 왕이었던 넥센의 김세현을 선택했다. 기아는 현재의 우승을 위해 미래를 트레이드 시켰다. 김세현과 이승호, 현재와 미래를 맞바꾼 기아 성공할 수 있을까? 기아가 특단의 조처를 감행했다. 그 상대는 다시 넥센이다. 그 어느 팀보다 활발하게 트레이드를 하는 넥센이라는 점에서 이상하지는 않다. 기아의 선택은 명확했다. 올 시즌을 대비해 포수 김민식을 트레이드 한 기아는 약점을 보완했다. 하지만 여전히 불펜에서 답을 찾지 못했다. 임창용이 그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시즌 초반부터 무너졌다. 윤석민의 복귀도 여전히 언제일지 알 수 없다. 김윤동이.. 201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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