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스포토리 Sportory1852

기아 넥센 7-8패, 서건창 끝내기 홈런 다시 무너진 양현종 지독한 완투 후유증 기아가 넥센과의 고척 돔구장 대결에서도 또 패했다. 올 시즌 돔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하지 못한 기아로서는 마지막 경기마저 내준다면 최악이 될 수밖에는 없어 보인다. 넥센에 대한 지독한 징크스보다 더 아쉽게 다가오는 것은 에이스 양현종의 완투 후유증이다. 서건창의 연장 10회 극적인 끝내기 홈런, 양현종의 완투 후유증이 문제다 양현종이 등판한 경기는 잡아야만 했다. 실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황은 만들어졌었다. 양현종의 호투에 타선도 활발한 타격으로 승기를 잡아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5회를 넘긴 양현종은 급격하게 흔들렸고, 끝내 큰 점수 차를 넘어서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양현종과 맥그레거의 선발 맞대결에서 우위에 선 것은 양현종이었다. 비록 승률이 안 좋기는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파괴력으로 에이.. 2016. 8. 12.
기아 두산에 12-4승, 돌아온 홍건희 역투와 폭발한 타선 압승 이끌었다 돌아온 홍건희가 위기의 기아를 살려냈다. 타선은 폭발적으로 경기를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1, 2 선발을 제외하고 믿을 수 있는 투수가 없던 기아에게 홍건희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 부상 후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승리 투수 여건을 갖추고 내려선 홍건희를 위해 타선 역시 폭발하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기아 19 안타로 부상에서 복귀한 홍건희 역투에 보답했다 지크가 완전히 무너지며 기아는 힘겨운 경기를 하고 있다. 양현종과 헥터가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남은 선발 자원들이 존재하지 않는 기아에게 홍건희의 복귀는 너무 반가운 소식이었다. 신인이지만 올 시즌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준 홍건희는 오늘 경기에서도 기대에 부응해주었다. 전날 기아는 임시 선발로 나선 임기준과 뒤이어 나온 한기주가 초반 .. 2016. 8. 11.
한국 권창훈 극적인 결승골, 멕시코 제압 조1위 8강행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전 대회 우승팀인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올라섰다. 죽음의 조라고 불렸던 C조에서 독일과 멕시코를 밀어내고 조 1위가 된 한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를 밀어내고 조 2위로 8강에 오른 온두라스와 4강행을 다투게 되었다. 불안했던 수비 다잡은 장현수와 후반 극적인 상황 결승골 넣은 권창훈 경기 시작 전부터 불안했다. 두 경기를 1승 1무로 마친 한국이지만 수비가 불안했기 때문이다. 독일도 충분히 잡을 수 있었지만 불안한 수비는 그렇게 쉽게 승리를 가져갈 수 없도록 만들었다. 최약체인 피지를 8-0으로 이기기는 했지만 그 경기에서도 수비는 불안했다.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공격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힘이 되었지만 수비 조직력과 개인의 능력 역시 불안함을 내포했다. 골키퍼도 수.. 2016. 8. 11.
박상영 난 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주문 리우 올림픽이 시작된 지 제법 되었지만 생각만큼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국제적인 행사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그만큼 줄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프로 스포츠가 일상화되고 수많은 채널에서 다양한 스포츠가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올림픽과 같은 큰 대회가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박상영의 아름다웠던 주문, 난 할 수 있다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후보들이 초반 대거 탈락하며 우려 섞인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이런 상태라면 예상했던 10위권에 들어서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올림픽 전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들로 꼽혔던 이들이 예상 밖 부진으로 고배를 마셨다. 사격, 양궁, 유도, 펜싱 등에서 메달이 유력한 대표 선수들이 의외로 초반.. 2016. 8.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