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스포토리 Sportory1851

류현진의 완벽투, 독수리에 물린 호랑이 한심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함께 한 한화와 기아의 군산 전은 류현진을 위한 무대였습니다. 괴물이라 불러도 좋을 류현진은 정말 괴물이었습니다. 6회 이종범이 유격수 깊숙한 타구로 내야 안타가 첫 안타일 정도로 기아 타자들은 류현진이 8회를 끝내고 내려 올 때까지 1안타, 1포볼로 완벽하게 제압당했습니다. 한화 3연승 이끈 류현진의 4승 호투 서재응과 류현진의 매치 업은 일방적인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발로 돌아서고 나서 5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난타를 당했었던 서재응과는 달리, 류현진은 초반 부진을 이기고 괴물로 돌아온 그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선발 서재응이 6이닝 동안 선발투수로서 임무를 완수했다는 점이 기아로서는 다행이었던 경기였습니다. 군산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기아로서는 오늘 경기.. 2011. 5. 21.
기아 아쉬웠던 4번의 기회, 박현준 7승 막을 수 있었다 연패에 빠졌던 LG를 구한 박현준은 확실한 에이스였습니다. 안정적인 투구로 시즌 7승을 올린 박현준은 150km를 넘나드는 직구와 종으로 변하는 구질은 이틀 동안 18득점을 했던 기아를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이틀 동안 기아에게 난타 당했던 LG는 박현준의 호투를 발판으로 10-2로 승리하며 가볍게 서울로 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번의 기회 못 살린 기아 아쉽다 박현준은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가 발견한 최고의 상품이라고 불려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이미 시즌 6승으로 20승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그는 위기에 빠진 LG를 구하며 진정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기아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들이 초반 무너지며 완패를 당한 상황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얻은 승리라 더욱 값질 수.. 2011. 5. 20.
삼성과 엔씨 신축구장, 정치적 논리로 무산되어서는 안 된다 프로야구 팬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가 바로 현대화된 구장 신축입니다. 올 시즌에도 삼성이 쓰고 있는 대구구장에서 정전이 일어나 경기가 취소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력에 국민 스포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기가 높은 프로야구가 낙후되어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는 환경에서 치러진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신축구장, 정치적 논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작년에는 지자체들이 돔구장을 짓는다고 나서며 당장이라도 국내에 돔구장들이 들어설 것처럼 이야기다 되기도 했습니다. 날씨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스포츠이기에 돔구장이 하나 정도는 필요한 상황이지만 수익성에 큰 문제를 보일 수 있는 돔구장이 여러 곳 들어서는 것은 반대입니다. 서울을 제외하고는 돔구장이 손익분기점을 .. 2011. 5. 19.
트레비스 호투와 김상현의 3타점이 기아를 연승으로 이끌었다 선두 SK를 중심으로 선발투수의 개념이 사라진 상황에서 확실한 선발투수진을 보유한 기아의 활약은 돋보이기만 합니다. 5이닝 이상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선발투수의 호투에 화끈한 타격으로 보답하는 타자들로 인해 기아는 연 이틀 LG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었습니다. 투타 조화가 만든 기아 승리 방정식 믿을 수 있는 선발투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행복한 일입니다. 외국인 투수 잘 뽑기로 유명한 기아는 올 시즌 트레비스를 영입하며 다시 한 번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팀들이 외국인 선수들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것과는 달리, 확실한 실력을 보여주는 기아의 외국인 선수들은 팀에게 승리를 안기고 있습니다. 완벽한 한국인 투수가 되어버린 로페즈의 패기 넘치는 투구는 팀에게 용기를 불어넣습니다. 자신에게 .. 2011. 5.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