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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13

골로프킨 웨이드 기겁하게 만든 2라운드 KO승, 이제 상대는 카넬로다 무패 신화를 쓰고 있는 미들급 최강자 트리플 지 골로프킨은 타이틀 매치에서 다시 한 번 그 존재감을 보였다. 미들급 3위인 웨이드를 만나 골로프킨은 말 그대로 땀이 제대로 나기도 전에 완벽한 펀치로 가볍게 K.O로 눕혀버리는 그는 상대가 없어 보일 정도다. 18전 무패 26살 웨이드 제압한 34살 골로프킨 35연승 챔프의 위용 처음부터 상대가 되지 않았던 웨이드와 링 위에서 마주한 골로프킨은 여유가 넘쳤다. 비록 웨이드가 챔프 도전자로서 실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무패 도전자다. 아마추어 경기도 많았고,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웨이드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선전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는 이들도 있었다. 무패 신화를 써가고 있는 미들급 3대 타이틀 통합 챔피언인 골로프킨의 상대는 WBC .. 2016. 4. 24.
메이웨더 판정승 세기의 대결이 아닌 세기의 사기극인 이유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오랜 시간 끌면서 세기의 대결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금세기 최고의 복싱 스타들이 첫 대결을 벌인다면 당연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은 결국 링 위에서 만났다. 말도 안 되는 엄청난 파이트머니만 존재한 이번 세기의 대결은 복싱이 대중들에게 외면 받는 이유만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피해 다니며 점수만 뽑는 아마추어 경기로 수천억 버는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이라는 부추김으로 많은 이들은 일요일 TV에 앉아 그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를 중계하면서 링 위에 올라서기까지 한 시간이 넘게 경기에 대한 분위기 띄우기에만 열심이었지만, 정작 경기가 시작되며 그 모든 기대는 무의미함으로 다가왔다. 시종일관 아웃파이터로서 파퀴아오의 주변만 맴돌며 12회를 마친 메이웨더.. 2015. 5. 4.
추성훈 사돌라 상대 UFC 5년만의 승리보다 위대했던 굴하지 않는 열정 추성훈이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34살의 사돌라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부상으로 2년 반을 쉬었던 추성훈이었지만 완벽한 몸으로 돌아온 그는 전성기를 다시 구가하는 것 같은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추성훈의 승리도 반가웠지만 그보다 더 큰 감동은 그의 열정이었습니다. 한국 선수 모두 승리한 UFC 인 도쿄, 추성훈의 열정과 준비가 곧 승리였다 추성훈은 최근에는 사랑이의 아빠이고, 유명 모델인 야노 시호의 남편으로 더 잘 알려졌습니다. 예능과 광고를 오가며 파이터 추성훈이 아니라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익숙했던 우리에게 오늘 경기는 그가 왜 진정한 파이터인지를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파이터로서 나이 40에 2년 반이 넘도록 경기를 치르지 못한 선수가 복귀를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 2014. 9. 21.
윤형빈 데뷔전 KO승 화끈한 복수전 로드FC 가능성 보였다 윤형빈이 첫 데뷔전에서 KO승을 이끌어내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윤형빈의 격투기 도전은 단순한 스포츠맨십의 가치만은 아니었습니다. 일본인 선수를 상대로 도전을 하는 과정에서 그에게는 과거 임수정 사건에 대한 복수전의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국민적인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윤형빈의 KO승 로드FC 대박으로 이끌었다 학교짱 출신이라는 개그맨 윤형빈의 격투기 도전은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단순히 학교짱 출신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동안 개그맨 활동을 하면서도 격투기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여 왔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도전은 화끈한 KO승이라는 점으로 큰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자신보다 11살이나 어린 다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가진 윤형빈으로서는 큰 부담을 가.. 201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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