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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기아의 3연패vs한화 4연승, 승패를 가른 건 근성이었다 목표의식을 가지고 얼마나 치열하게 경기에 임하느냐가 승패를 가릴 수밖에 없음을 기아와 한화 경기는 잘 증명해주었습니다. 기아는 3연패를 했고 한화는 시즌 첫 4연승을 이끈 결정적인 차이는 '근성'이었습니다. 그 근성의 차이는 중요한 순간 적시타와 병살로 드러나며 팀 전체를 좌우하게 만들었습니다. 근성 야구가 사라진 팀은 이길 수가 없다 이범호의 홈런과 안치홍의 역전 투런 홈런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 나온 아쉬움들은 기아를 3연패로 몰아가며 절망을 안겼습니다. 꼭 잡아야만 하는 경기에서 로페즈가 흔들리며 선발로서의 몫을 하지 못하고 무기력했던 기아는 한화의 상승세를 막을 힘이 없었습니다. 오늘 선발로 나선 로페즈는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었던 듯합니다. 비가 오는 군산의 날씨가 그래서인지 다른 날과 .. 2011. 5. 22.
류현진의 완벽투, 독수리에 물린 호랑이 한심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함께 한 한화와 기아의 군산 전은 류현진을 위한 무대였습니다. 괴물이라 불러도 좋을 류현진은 정말 괴물이었습니다. 6회 이종범이 유격수 깊숙한 타구로 내야 안타가 첫 안타일 정도로 기아 타자들은 류현진이 8회를 끝내고 내려 올 때까지 1안타, 1포볼로 완벽하게 제압당했습니다. 한화 3연승 이끈 류현진의 4승 호투 서재응과 류현진의 매치 업은 일방적인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발로 돌아서고 나서 5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난타를 당했었던 서재응과는 달리, 류현진은 초반 부진을 이기고 괴물로 돌아온 그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선발 서재응이 6이닝 동안 선발투수로서 임무를 완수했다는 점이 기아로서는 다행이었던 경기였습니다. 군산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기아로서는 오늘 경기.. 2011. 5. 21.
기아 아쉬웠던 4번의 기회, 박현준 7승 막을 수 있었다 연패에 빠졌던 LG를 구한 박현준은 확실한 에이스였습니다. 안정적인 투구로 시즌 7승을 올린 박현준은 150km를 넘나드는 직구와 종으로 변하는 구질은 이틀 동안 18득점을 했던 기아를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이틀 동안 기아에게 난타 당했던 LG는 박현준의 호투를 발판으로 10-2로 승리하며 가볍게 서울로 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번의 기회 못 살린 기아 아쉽다 박현준은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가 발견한 최고의 상품이라고 불려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이미 시즌 6승으로 20승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그는 위기에 빠진 LG를 구하며 진정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기아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들이 초반 무너지며 완패를 당한 상황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얻은 승리라 더욱 값질 수.. 2011. 5. 20.
삼성과 엔씨 신축구장, 정치적 논리로 무산되어서는 안 된다 프로야구 팬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가 바로 현대화된 구장 신축입니다. 올 시즌에도 삼성이 쓰고 있는 대구구장에서 정전이 일어나 경기가 취소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력에 국민 스포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기가 높은 프로야구가 낙후되어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는 환경에서 치러진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신축구장, 정치적 논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작년에는 지자체들이 돔구장을 짓는다고 나서며 당장이라도 국내에 돔구장들이 들어설 것처럼 이야기다 되기도 했습니다. 날씨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스포츠이기에 돔구장이 하나 정도는 필요한 상황이지만 수익성에 큰 문제를 보일 수 있는 돔구장이 여러 곳 들어서는 것은 반대입니다. 서울을 제외하고는 돔구장이 손익분기점을 .. 201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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