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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롯데에 스윕2

기아vs롯데 7-3 7-3승, 브룩스 호투 도운 3방의 홈런 롯데 스윕이끌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기아가 롯데를 상대로 6연승을 내달렸다. 광주에만 오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롯데로서는 치욕스러운 상황일 듯하다. 연이어 스윕을 당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좋은 일은 될 수가 없으니 말이다. 좋은 투구를 해왔지만 승리와 거리가 멀었던 브룩스가 2승째를 올렸다. 1회 첫 타자로 나온 손아섭의 빗맞은 타구를 직접 잡아 1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실책이 나오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딱 그 정도였다. 전준우를 삼진으로 잡고, 안치홍을 병살로 처리하며 쉽게 1회를 마무리했다. 기아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노경은은 1회부터 쉽지 않았다. 3년 만의 복귀한 후 초구를 쳐서 홈런을 만들었던, 김호령이 오늘 경기에서도 노경은을 상대로 선제 홈런을 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날 홈런으로.. 2020. 6. 5.
기아 롯데에 7-5승, 양현종 부활투와 김선빈 3개의 2루타 스윕을 완성했다 양현종이 한 달 만에 부활투를 보였다. 전 경기에서 이닝 소화력을 회복하더니, 롯데와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회복했다. 기아가 롯데에 스윕을 했다는 사실도 반가웠지만, 이보다 더 반가웠던 것은 양현종의 부활이다. 긴 부진을 벗어난 양현종은 목요일 경기의 핵심이었다. 양현종 완벽한 부활투와 김선빈의 3개의 2루타, 기아의 스윕을 완성하다 양현종과 김원중의 선발 대결에서 승자는 당연히 양현종이어야 했다. 하지만 양현종의 부진이 길었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 누가 승자가 될지 쉽게 예측할 수는 없었다. 실제 김원중이 의외의 호투를 보이며 오늘 경기 승패가 어디로 기울지 알 수 없었다. 기아와 롯데는 1회 모두 기회를 잡았었다. 2사 후 버나디나가 2루타를 치고 도루까지 하며 득점 기회를 잡았.. 2017.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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