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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3

김현수 3안타 자존심이 만든 절정의 타격 꾸준한 출장이 절실하다 한 경기 3개의 안타를 친 김현수에게 절실한 것은 꾸준한 출전 기회다. 꾸준히 기회만 주어진다면 자신이 메이저리그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음을 오늘 경기에서도 잘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안타를 만들어내는 김현수는 힘이 아닌 기교로 안타 기계다운 능력을 선보였다. 김현수 한 경기 3안타 타율 6할의 벤치 멤버, 이제 그에게 지속적인 출적이 필요하다 엉성한 경기력으로 재역전을 당하며 진 볼티모어이지만 김현수만은 빛났다. 물론 마지막 타석에서 무사 1루 상황에서 2루 땅볼 병살은 옥의 티가 되었지만, 그 전 3타석은 완벽했다. 간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세 개의 안타를 몰아친 김현수는 자신이 왜 경기에 나와야만 하는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선발 좌익수 9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 김현수는 첫.. 2016. 5. 1.
김현수 2개의 내야 안타가 홈런만큼이나 값졌던 이유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메이저 데뷔전을 가졌다. 단장과 감독이 그를 내치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했지만, 그는 자신의 권리를 사용해 25인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단 한 경기에도 나설 수 없었다. 그리고 예고된 것처럼 일요일 경기에 선발로 나선 김현수는 2개의 안타를 쳐냈다. 박병호와 이대호 홈런과 달랐던 김현수의 내야안타가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박병호와 이대호는 같은 날 큼지막한 홈런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선보였다. 워낙 큰 기대를 걸었던 선수들이었던 만큼 이른 시간에 터진 홈런은 반가웠다. 하지만 이후 박병호는 오늘 경기에서 5타수 4탈삼진을 당했고, 이대호는 10회 연장에서 투아웃 2루 상황에 대타로 등장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앞선 두 선수들의 강력한 한 방을 기억하고 있는 팬들에게 김현수.. 2016. 4. 11.
김현수 악랄한 볼티모어에 좀 더 당당해져야만 하는 이유 김현수가 끝내 메이저 입성을 하지 못했다. 최종 확정이 나지는 않았지만 최후통첩을 하듯 단장과 감독이 김현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그가 메이저에 쉽게 올라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최악의 상황과 최상을 가정했을 때 결국 김현수는 최악의 순간을 맞이해야만 하게 되었다. 김현수 볼티모어에 얽매여서는 방법을 찾기 어렵다 윤석민은 큰 포부를 품고 메이저 진출을 했다. 하지만 제대로 메이저 무대도 밟아보지 못하고 마이너에만 있던 그는 다시 돌아왔다. 큰돈을 받고 기아의 계약을 했으니 손해는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메이저리거가 되고 싶다는 그 꿈을 단순하게 돈으로 대체할 수는 없다. 가장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했던 이대호는 메이저 입성을 하게 되었다. 이미 단장과 감독이 이대호가 개막전 25인에.. 2016.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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