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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 악수거부2

수아레즈 뒤늦은 사과,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논란에 EPL이 위험하다 세계 최고의 인기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연일 시끄럽습니다. 존 테리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한 대표팀 주장 박탈에 이어 수아레즈의 악수 거부사건까지 이어지며 망국적인 '인종차별'이 피치가 아닌 관중석을 들끓게 하며 위험수위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인종차별은 망국적 행동일 뿐이다 어느 나라에나 인종차별은 존재합니다. 우리 역시 동아시아 나라에서 온 노동자들에 대한 노골적인 차별이 사회문제로 거론될 정도로 차별의 문화는 남의 것이 아닌 전 세계인 모두가 겪고 있는 골치 아픈 일이기도 합니다. 유럽에서 인종차별에 대해 민감하게 대처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망국적인 행위에 대해 여전히 상흔을 깊게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우슈비츠의 기억들이 여전히 유럽인들의 마음과 기억 속에서 떠나지 않고.. 2012. 2. 13.
맨유 퍼거슨의 지략이 숙적 리버풀을 울게 만들었다 꼭 이겨야만 하는 경기에서 마주한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긱스와 스콜스라는 전설을 동시에 출전시킨 퍼거슨의 선택은 리버풀의 예봉을 꺾고 중요한 일전을 승리로 이끈 일등공신이었습니다. 벤치에 있던 박지성이 교체 타이밍을 가질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흐름으로 진행된 오늘 경기는 루니의 두 골보다 퍼기의 전략이 만들어낸 승리였습니다. 여우 퍼기, 템포 축구로 리버풀을 꺾었다 지난 24 라운드에서 첼시에 초반 3골을 내주고도 후반 3골을 넣으며 동점으로 이끌었던 맨유의 저력은 왜 그들이 리그 최강자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초반 3-0까지 밀린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어 동점으로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지요. 맨유가 24 라운드에서 첼시라는 숙적과 맞서 .. 201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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