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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9회말 끝내기 안타, 기아 이틀 연속 끝내기 5위 싸움 우위를 점한다 기아가 이틀 연속 9회 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끈질긴 승부욕이 만든 결과라는 점에서 반갑다. SK로서는 최악의 이틀이 되었고 기아 팬들로서는 환상적인 이틀이 되었다. 야구의 묘미를 만끽하게 하는 9회 말 끝내기 경기는 극적인 상황들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양현종과 윤석민 내고도 패전 위기, 기아 살린 필의 2타점 끝내기 안타 양현종이 마운드에 올랐다는 것은 기아가 오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의미다. 전날 SK가 김광현을 올린 것과 마찬가지다. 윤희상과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만큼 기아가 완승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는 중반을 넘어가며 허무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취점은 기아의 몫이었다. 2회 1사 후 후반기 들어 살아나고 있는 나지환이 안타로 포문을 열고, 2사 후 백용환의 안타에 김호령이 우측.. 2015. 7. 30.
이범호 맹타와 호수비 기아 엘지에 4-3 신승, 기아 연승 이어갈까? 기아가 주중 엘지와의 첫 경기에서 1점 차이로 승리했다. 5할 승부를 하던 기아는 주중 첫 경기인 엘지와의 경기에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윤석민의 터프 세이브까지 이어지며 귀중한 승리를 올렸다. 팀의 에이스인 양현종이 나온 경기에서 승리를 했다는 사실은 중요했다. 양현종 무실점 호투와 윤석민 터프 세이브, 이범호의 원맨쇼 팀의 주장이면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던 이범호가 화려하게 부활하기 시작했다. 이범호가 살아나야만 하는 상황에서 기다렸던 이범호가 '꽃범호'로 화려하게 피어나기 시작했다. 지난 주 삼성과의 경기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던 나지완 역시 안타를 이어가며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승률 5할을 기록하면서도 타격 전 분야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기아는 그동안 마운드의 힘과 극적인 상황이 승리를 .. 2015. 6. 17.
필 극적인 홈런 두 방으로 기아를 개막 2연승으로 이끌었다 기아가 이틀 연속 엘지를 상대로 멋진 승부를 벌이며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선발부터 무너진 기아를 살린 것은 필이었습니다. 2-0으로 밀리던 상황과 6-5로 뒤진 9회 말까지 필은 두 차례나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역전 홈런을 쳐내며 진정한 영웅이 되었습니다. 필, 두 번의 역전 홈런으로 기아를 2연승으로 이끌었다 어제 개막 경기에서도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필이 일요일 경기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에서도 4회 영리한 플레이로 병살을 만들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더니, 타선에서는 두 차례 역전 홈런을 날리며 기아를 개막 2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기아는 홈런 3방을 쳐내며 대포 군단으로서 가능성을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이범호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쳐내.. 201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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