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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3

EPL 맨시티 마지막 경기가 흥미로운 이유 맨유가 리그 19번째 우승이 확정되며 EPL에 대한 관심은 한물 간 듯합니다. 프리미어 잔류군과 탈락이 결정되는 턱걸이 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만, 그 보다 흥미로운 것은 맨체스터의 또 다른 팀인 맨시티입니다. 이미 챔스 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맨시티가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티켓인 리그 3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에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맨시티 아스날 잡고 챔스 본선 직행할까? 엄청난 자금력으로 챔프를 꿈꾸던 맨시티가 가시적인 목표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원하던 챔스 리그 진출권을 마침내 획득했고 FA컵에서도 4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그들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벌써 만치니 감독은 특급 선수들 영입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고 엄청난 이적 자.. 2011. 5. 17.
아스날에 패한 맨유, 1위 경쟁이 흥미로워졌다 맨유나 아스날 모두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잡고 싶었던 상대였습니다. 시즌 19번째 우승을 위해 8부 능선을 넘어선 맨유와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을 놓칠 수 없는 아스날의 대결은 그래서 더욱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죽음의 레이스에 지친 맨유, 아스날의 적수는 아니었다 맨유의 패인은 죽음의 레이스 중간에 아스날과 첼시라는 최강을 마주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챔스리그 4강전과 리그 대결이 3, 4일 간격으로 지속되는 상황은 운명의 장난이라 하기에 너무 비참할 정도로 최악의 대진이었습니다. 리그 최강의 유망주들이 모인 아스날의 '뱅거의 아이들'이라 불릴 정도로 뱅거의 영향력이 큰 팀입니다. 뛰어난 유망주를 모아 최고로 만들어 가는 과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우승을 하지 못한 상황은 완.. 2011. 5. 2.
아스날 우승 꿈 잡은 볼턴과 아쉬운 찬스 놓친 이청용 이청용이 간만에 스타팅 멤버로 뛴 볼턴이 마지막 4게임 남기고 역전 우승을 꿈꾸었던 아스날을 절망으로 밀어 넣어버렸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던 아스날은 20여 분이 지나며 볼턴의 활발한 공간 침투에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활발했던 이청용의 아쉬웠던 골 결정력 아스날에게 볼턴 전은 사활을 다해야만 했던 경기였습니다.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며 역전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전날 승리를 거둔 맨유와 첼시처럼 그들도 승리를 했어야 했습니다. 리그 8위인 볼턴에게도 남은 경기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챔스리그의 커트라인인 리그 4위에 들어갈 수는 없는 상황에서 6위까지 주어지는 유에파컵에 참가하려면 6위를 지키고 있는 승점 6점 차이인 리버풀을 넘어서야만 합니다. 리버풀보다 한 게임을 덜.. 201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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