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1 프로야구210

윤석민의 호투 기아를 살리고 연속 볼넷 네 개 SK를 망쳤다 위기의 기아가 SK와의 주말 3연전에서 먼저 2승을 챙기며 기사회생하고 있습니다. 윤석민의 호투와 자멸한 SK로 인해 손쉽게 얻은 승리는 일요일 경기마저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이영욱과 달리, 7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낸 윤석민은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올리며 자축할 수 있었습니다. 한 이닝 두 개의 투런 홈런과 연속 네 개의 볼넷 경기는 1, 2회 공격에서 모두 끝이 났습니다. 1회 투런 홈런 두 방과 2회 나온 연속 4개의 볼넷은 SK가 스스로 자멸할 수밖에 없도록 했습니다. 홈런은 누구나 맞을 수 있기에 큰 문제가 될 수는 없지만 2회 나온 연속 4개의 볼넷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당혹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윤석민의 개인 최다승 빛나게 한 두 개.. 2011. 8. 28.
서재응 호투로 잡은 SK, 기아의 반격은 시작될까? 서재응의 호투가 혼란스러운 SK와의 첫 대결에서 승리를 이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파워피처는 아니지만 철저한 제구력으로 SK 타자들을 압도한 서재응의 호투로 힘겹게 기아는 3연패를 벗어나며 승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아는 진정 바닥을 치고 상승세를 탈 수 있는 걸까요? 서재응의 호투, 힘겹게 승리한 기아 상승세 이어갈까? 롯데에 충격적인 스윕을 당하며 3위까지 떨어진 기아에게 SK와의 주말 광주 3연전은 중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감독의 퇴출(혹은 자진하차)로 인해 혼란스러운 SK 역시 기아와의 3연전은 중요했습니다. 롯데가 후반 크레이지 모드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며 2~4위까지의 순위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대결은 팀들에게는 힘겨움의 연속이지만 야구를 보는 이들에게는 흥분되는 순간들의 연.. 2011. 8. 27.
롯데에 스윕 당한 기아 진정 바닥을 쳤나? 중요한 순간 롯데에 스윕을 당한 기아는 시즌 4위까지 떨어지며 끝이 없는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이것이 바닥인지 아니면 더 내려갈 수도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현 상황이 바닥이라면 치고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아직 내려갈 길이 남았다면 그 심각성은 상상이상이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는 기아, 반전은 가능한가? 작년 16연패를 당할 때와 다른 것이라면 연패는 아니라는 것 정도일까요? 김상현이 후반기 돌아와 연일 대포를 쏘던 기억이 있어서 인지 급하게 그를 불러올렸지만 기대했던 역할은 해주지 못했습니다. 완봉 패를 당하며 롯데와의 사직 3연전마저 모두 내주고 만 기아로서는 여섯 게임 반차가 나는 엘지에게 역전 당할 일은 없다며 자위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2011. 8. 26.
홈런 세 방으로 무너진 로페즈, 기아 연패 탈출이 쉽지 않다 기아가 롯데와의 3연전에서 마지막 보루로 내세웠던 로페즈마저 무너지며 연패를 막을 방법이 사라진 듯합니다. 로페즈가 스토퍼로서 역할을 하고 분위기 반전을 통해 위닝 시리즈를 노리려던 기아의 작전은 그대로 무너지며 광주에 이어 사직에서도 스윕 당할 처지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답이 없는 기아, 선수들의 정신력이 문제다 기아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팀의 구심점이 될 만한 존재가 부재 한다는 것입니다. 올 시즌 주전들의 잔부상이 끊임없이 이어졌지만 흔들림 없이 팀을 이끌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범호의 존재 때문이었습니다. 이범호의 존재 여부에 따라 완벽하게 갈라진 기아의 현재를 보면 그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로페즈마저 무너진 기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기아로서는.. 2011. 8.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