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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프로야구210

기아의 연패, 이대로라면 4강도 힘들 수 있다 경기는 언제나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문제가 된다면 심각함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지난 삼성과 롯데 경기에서 보여 진 기아의 모습은 리그 2위라는 사실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우천 취소 없이 연이어 강행군을 하는 상황을 백번 이해하나 이런 상황에서는 포스트 시즌 진출도 우려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기력한 공격, 처참해진 마운드 총체적 난국이 부른 패배 롯데에 연이틀 난타를 당하며 연패를 당한 기아의 모습은 최악이었습니다. 무더위에 주전 부상을 딛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팀 공격은 좀처럼 득점 기회에 터져주지 않고 선발들은 난타를 당하며 경기 초반부터 승패를 결정짓는 상황은 답답할 정도입니다. 완벽한 상승세 롯데와.. 2011. 8. 18.
완패한 기아, 그래도 김선빈의 건재와 신종길의 홈런이 있었다 중요한 경기였지만 최근 절대 강자로 군림해가는 롯데에 맞선 기아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선발 투수 선택의 문제는 '만약'이라는 전제 조건이 무의미함을 알면서도 아쉽게 다가옵니다. 만약 김희걸이 선발이었다면? 이라는 아쉬움은 그의 투구가 너무 완벽했기 때문입니다. 김선빈의 완벽한 부활, 신종길의 9회 말 투런 홈런 희망을 쏘았다 아쉬웠습니다. 이겨야만 했던 경기에서 무력하게 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롯데의 선발이었던 송승준의 전반기 보여주었던 피칭과는 완벽하게 달랐습니다. 공격적인 투구에 완벽한 제구력, 빠른 볼로 기아 타자들을 압도한 송승준은 당연한 승리 투수였습니다. 기아를 압도한 송승준, 신종길의 홈런과 김선빈의 활약 송승준과 박경태의 선발 대결은 시작하기 전부터 송승준의 우.. 2011. 8. 17.
기아 김선빈과 로페즈의 복귀, 반전은 시작될까? 이번 주 기아는 롯데와 넥센과 6연전을 치릅니다. 넥센에 강점을 보인 기아로서는 주중에 열리는 롯데와의 3연전이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해태 시절 제과 라이벌로 야구 명문으로서의 강한 라이벌 의식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고 그렇기에 그들의 대결은 언제나 흥미롭기만 합니다. 김선빈과 로페즈의 복귀, 기아의 반격은 이제부터다 우천 취소가 거의 없었던 기아로서는 남은 경기 운영과 포스트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상황으로서는 남은 경기 승률을 7할로 가져가지 않는 한 우승은 힘들기 때문입니다.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에서 7할 승부는 기적에 가깝고 이런 상황에서 우승 보다는 2, 3 순위 굳히기에 나서야 하는 것은 아닐까란 조심스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반전의 기회는 언.. 2011. 8. 16.
안지만의 완벽투와 트레비스의 도발, 승패를 갈랐다 양 팀 모두에게 절실했던 승리였지만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매우지 못한 기아는 삼성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중심 타자들이 절실했던 경기에서 선발 정인욱을 이어 던진 안지만의 호투는 기아에게는 절망과도 같았고,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트레비스의 도발은 기아보다는 삼성에게 도움이 되어버렸습니다. 삼성과 주말 3연전, 1승 2패에 그친 기아 그래도 희망은 여전하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했던 삼성과의 3연전은 삼성 벤치에서도 기아에게 스윕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삼서의 스윕으로 끝났고 1위 자리마저 내준 기아는 이후 이범호까지 부상으로 빠지며 최악의 상황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리그 2위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투혼은 칭찬받을 수 있지만 투혼만 내세.. 201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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