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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메이저리그39

류현진 밀워키 전 아쉬움과 가능성을 모두 보여주었다 류현진이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습니다. 기존 선발 예정이었던 그레인키가 갑자기 팔꿈치 부상을 호소하며 긴급 선발로 나섰습니다. 75개 정도의 투구가 예정되었던 만큼 그레인키 뒤에서 등판하는 것과 앞서 선발로 등판하는 것이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류현진 가능성과 아쉬움을 모두 전해준 밀워키 전이었다 괴물 류현진이 과연 미국에서도 괴물로 통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워낙 괴물들이 모두 모여 있는 메이저리그라는 점에서 류현진의 성공 가능성은 언제나 반반 일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시범경기에서 류현진의 투구는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LA 다저스가 엄청난 자금을 동원해 최강의 선수 구성을 했다는 점에서 류현진의 선발은 확정되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선발 자원이 8명이 치열하게 .. 2013. 3. 12.
류현진 클리블랜드전 3이닝 5K, 무력시위로 3선발을 노린다 류현진이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습니다.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는 홈런까지 내주며 아쉬움을 보였던 류현진에게 오늘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다저스 감독이 직접 참관해 류현진의 투구를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2실점 아쉬움 상쇄시킨 5K, 닥터K 진가 보인 류현진 탈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류현진의 장기가 과연 메이저리그에서도 이어질지 궁금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그와 대적할만한 투수가 없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그이지만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메이저리그는 다를 수밖에 없었으니 말입니다. 전 경기에서 최악의 피칭은 아니었지만, 최고의 피칭도 아니었습니다. 에인절스와의 경기 이후 미국 현지에서는 다시 한 번 류현진이 선발 라인업에 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 2013. 3. 7.
류현진 무실점보다 중요한 것은 위기관리 능력이었다 류현진이 LA 다저스로 이적한 후 첫 실전 피칭을 했습니다. 그리고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에 대해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이닝 무실점이 무슨 커다란 뉴스가 될 수 있느냐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류현진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높아서라는 사실이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류현진, 무실점 기록보다 중요했던 것은 위기 관리 능력이었다 한국형 괴물 류현진이 과연 메이저리그에서도 괴물로 통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국내 팬들의 대부분은 그의 성공을 이야기하지만, 일부에서는 그가 결코 미국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라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현재로서는 그런 기대와 현실적 질책 사이에서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와의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한 차례 홍역을 치르기도 했습니.. 201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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