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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프로야구174

NC 연승 제물이 된 기아, 무너진 선발에 달은 뜨고 해는 졌다 막내 팀인 NC가 우승을 노리는 기아를 농락했습니다. 서재응과 김진우가 초반에 대량실점을 하며 이겨야 하는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기아는 더는 우승 후보가 아닌 4강에 목표를 재설정해야만 하는 팀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기아 현재의 전력은 4강도 힘겨워 보인다 기아의 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타선이 긴 침묵으로 무너지자, 이제는 믿었던 선발마저 처참하게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최약체로 분류된 한화를 상대로 들쑥날쑥한 타선으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NC와의 경기에서는 그마저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전날 서재응이 초반 10실점을 하며 무너지며, NC에게 대승을 내주더니 오늘 경기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김진우는 초반 강한 모습으로 상대를 압도했지만, 영점이 흔.. 2013. 5. 26.
막내 NC의 반란, 서재응 배팅 볼 투수 전락 기아 꾸준함이 관건이다 막내 구단인 NC의 전력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NC의 상징인 나성범이 들어오며 더욱 단단해진 다이노스는 기아를 상대로 10점을 뽑으며 간단하게 호랑이 잡기에 성공했습니다. 노장 서재응은 막내 팀을 상대로 배팅 볼을 던지는 투수로 전락했고, 개인 최다실점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마운드에서 내려가야 했습니다. 강력해진 NC는 반갑고, 꾸준함이 없는 기아는 답답하다 시즌 초반 모든 팀들의 집중공략 팀으로 분류되던 다이노스가 경기를 치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좀처럼 승리하기 힘들던 그들이 이제는 모든 팀들의 견제의 대상으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NC의 힘을 기아는 온 몸으로 느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서재응이 그렇게 무기력하게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은 없었습니다.. 2013. 5. 25.
기아 한화에 10-2 완승, 김주형의 연타석 홈런 기아 통산 2,000승 일등공신이 되었다 1군에 복귀한 첫 날 연타석 홈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준 김주형의 힘은 여전히 대단했습니다. 여전히 흔들리기만 하던 소사가 팀 타선의 도움과 4회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해태와 기아로 이어진 타이거즈의 팀 통산 2,000승을 달성한 오늘 경기의 영웅은 바로 김주형이었습니다. 김주형의 연타석 홈런이 팀 2,000승을 달성했다 송창현과 소사의 선발 맞대결에서 소사가 완승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분위기는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보인 소사는 이전 두 경기에서 보인 제구력 난조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소사는 1회에만 30개가 넘는 공을 던지며 볼넷 3개를 내준 그는 제구력이 좀처럼 잡히지 않았습니다. 스트라이크를 어떻게 던지는지 알지 못하기라도.. 2013. 5. 24.
윤석민의 조기강판, 한화에 3-1로 패한 기아 꾸준함이 보이지 않는다 지난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해 기아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바티스타가 나온 오늘 경기에서 기아 타선은 안타는 많이 쳤지만 득점에서 기회를 잡아내지 못하며 한심한 경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타선이 엇박자를 놓자, 아직 선발로서 완성되지 않은 윤석민은 에이스 역할을 하지 못하고 조기 강판 당하고 말았습니다. 꾸준함이 사라진 기아, 중요한 것은 여전히 꾸준함이다 기아의 에이스인 윤석민과 한화의 1선발인 바티스타의 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바티스타가 방어율이 높았다는 점에서 한화로서는 아쉬운 에이스였습니다. 부상으로 힘겨웠던 윤석민이 한화와의 경기를 통해 선발로서 확실하게 이어가기를 바라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윤석민은 1회 시작과 함께 고동진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한상훈을 1루 땅볼로.. 201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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