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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프로야구174

기아 소사의 호투와 이범호의 홈런, 삼성 잡은 기아 시즌 내내보고 싶던 경기였다 기아가 절대 약세를 보이던 삼성을 상대로 5-2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2승 12패라는 최악의 상대 전적을 보여주던 기아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승리를 얻었습니다. 선발 투수가 안정적으로 삼성 타선을 잡아냈고, 타선은 초반 기선을 제압하듯 점수를 뽑아 1위 팀인 삼성을 꺾었습니다. 기아 시즌 내내 보고 싶어 했던 경기를 이제야 보여주었다 기아가 삼성과 가진 경기를 시즌 내내 보여주었다면 우승 후보를 다투는 자리에 있었을 것입니다. 안정된 선발 투수, 주도권을 잡는 타선, 탄탄한 마무리로 이어진 기아의 오늘 경기는 팬들과 팀 모두가 원하던 경기였습니다. 기아를 상대로 무실점 호투를 보였던 밴덴헐크가 1위 수성을 위해 나섰다는 사실은 기아에게는 악재였습니다. 끝없는 추락을 하며 신생팀 NC에게.. 2013. 9. 4.
기아 롯데에 4점차 극적인 역전, 팬들은 이런 근성을 원했다 가장 중요한 한 주 첫 경기에서 허망하게 무너졌던 기아가 분골쇄신이라도 하듯, 최선을 다해 롯데에 대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4-0으로 뒤진 기아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하던 근성을 보이며 5-4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승리도 즐거웠지만 그보다 반가웠던 것은 바로 근성이었습니다. 기아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바로 근성이었다 최악의 상황이 지속되어도 광주 구장에는 기아를 응원하는 많은 팬들이 바라던 경기를 간만에 보여주었습니다. 초반 대량 실점을 하고 뒤진 상황에서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엘넥라시코가 보여준 극적인 재미만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절박함이 이제 서야 보이기 시작한 기아의 집중력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4-0으로 뒤진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013. 8. 29.
기아 사회인 야구에서도 보기 힘든 실책들 이제는 내년을 준비할 때다 기아가 가장 중요한 마지막 승부처에서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사회인 야구에서도 보기 힘든 한심한 주루플레이로 역전의 기회를 놓친 기아는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박빙의 승부 속에서 후반 나온 결정적인 실책은 결국 기아의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놓치고 말았습니다. 허무한 기아, 무기력한 경기력, 이제는 내년을 준비할 때다 롯데에게도 중요한 경기였지만, 기아로서는 올 시즌을 더 끌고 가야할지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 할지 결정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기아의 경기력은 무더위에 현장을 찾은 팬들마저 민망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다른 경기들이 박빙의 승부를 보이며 가을 야구에 대한 간절함이 가득한 상황에서 유독 긴장감이 떨어진 기아의 경기는 최악이었습니다.. 2013. 8. 28.
기아 2차지명 결과와 장기 리빌딩 과연 가능할까? 기아가 2차 지명전에서 내야와 투수 보강에 집중했습니다. 투수 자원보다는 내야수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기아의 장기 리빌딩이 이제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의 기아 전력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리빌딩은 언제나 절실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기아 우승 갈증 버리고 장기 리빌딩이 가능할까? 올 시즌 기아가 우승을 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수치로 따질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그 수치가 무척이나 낮다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4강마저도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우승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니 말입니다. 이번 주 롯데를 시작으로 기아가 연승을 이어간다면 마지막 기회를 엿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느 팀이나 연승이나 연패를 당하면 급하게 순위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201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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