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3 한국프로야구174

김광현 9K 호투와 김상현의 극적인 호수비, 기아 마지막 가능성마저 짓밟았다 기아가 SK와 맞대결에서 패하며 시즌 7위까지 추락했습니다.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기아의 반등 가능성은 점점 떨어지기만 합니다. 양현종과 김광현이라는 당대 최고의 좌완 에이스의 대결은 많은 야구팬들의 기대를 키웠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기대와 달리 경기는 초반 결정되었습니다. 기아 마지막 희망까지 날려버린 SK의 완승 양현종과 김광현이라는 당대 최고의 좌완 에이스 대결은 당연히 최고의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올 시즌 완벽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인 두 투수들이 위기의 팀을 구해낼 특별한 존재로 경기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했습니다. 부담이 큰 경기인 만큼 두 투수들의 1회는 힘겹기만 했습니다. 먼저 기회를 잡은 것은 기아였습니다. 김광현을 상대로 기아는 1사후 김선빈이 볼넷을 얻어내고, 안치홍의 안타.. 2013. 8. 14.
기아 SK와 맞대결, 4강을 위한 마지막 도전 이번 주 모든 것이 결정 된다 기아의 이번 주 경기는 무척 중요합니다. 후반기마저 팬들의 기대와 달리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주 경기는 4강을 위한 마지막 도전이 될 것입니다. 이번 주 승부가 극적인 반전을 이끌지 못한다면 기아로서는 올 해도 4강 진입은 불가능 할 테니 말입니다. SK와 두산, 그리고 엘지로 이어지는 6연전 4강이 달렸다 마지막 4강 불씨를 꺼트리지 못하고 살리려는 SK와 문학 구장에서 가질 2연전은 기아에게도 절박합니다. 매 경기가 벼랑 끝 경기가 될 수밖에 없는 두 팀으로서는 누가 경기를 가져가느냐에 따라 4강에 대한 마지막 도전에 희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양 팀에게 주중 2연전은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는 경기입니다. 1위 경쟁을 하는 삼성과 엘지의 초반 2연전도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 2013. 8. 13.
이종환 기아의 지독한 삼성 11연패 끊어낸 일등공신이었다 삼성과의 올 시즌 맞대결에서 11연패를 당했습니다. 한 팀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기아로서는 더는 밀려날 수도 없었습니다. 비록 선발 소사가 4회 대량 실점을 하며 무너졌지만, 2군에서 콜업된 이종환이 공수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삼성과의 지독한 11연패를 마감시켰습니다. 이종환의 호수비와 6회 동점타 위기의 기아를 살렸다 김주찬의 햄스트링 부상, 송은범의 부진. 두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간 후 이종환은 급하게 1군에 불려갔습니다. 그리고 1군으로 올라와 첫 선발로 나선 이종환은 위기의 기아를 살린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4회 완벽하게 무너질 수도 있었던 기아를 살리는 극적인 호수비에 이어, 6회 3점 차이를 좁히는 적시타를 쳐내는 등 투타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기아의 삼성 11연패를 끊어냈습니다. .. 2013. 8. 12.
서재응 호투로 위기의 기아 구하고 윤석민이 뒷문 단단히 채웠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3연패를 한 기아는 더는 밀릴 수도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선발로 나선 서재응은 노장의 투혼을 보이며 위기의 기아를 구해냈습니다. 전날 12회 연장에서 허무한 패배를 당한 만큼 충격이 컸던 기아는 서재응의 혼신을 다한 호투가 그 어느 때보다 반갑고 귀하게 다가왔습니다. 서재응 노장의 투혼, 기아 선수들 모두 서재응의 투혼을 본받아야 한다 롯데와의 부산 원정에서 충격적인 연패를 당했던 기아는 최악이었습니다. NC와의 경기에서마저 충격패를 당하며 4강조차 힘겨워진 기아로서는 더는 물러날 수는 없었습니다. 롯데가 보여준 패기와 달리 무기력하기만 했던 기아의 선수들은 노장의 투혼에 심기일전해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입니다. 기아의 1회는 연패 증후군이 오.. 2013. 8.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