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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프로야구72

LG와 NC의 운명을 가른 9회초 박민우와 문선재의 본헤드플레이, LG는 웃었다 우천으로 인해 이틀 동안 순연되었던 준PO에서 엘지는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정을 온 엘지가 홈인 엔씨에 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상한 1회 시작과 함께 무너졌습니다. 이틀 순연되는 바람에 예정된 선발 투수들이 바뀐 상황에서 초반기선 제압은 엘지의 몫이었습니다. 엘지의 초반기선 제압한 홈런 두 방과 아쉬운 파울 홈런 두 방의 엔씨 엘지와 엔씨의 준PO 2차전 경기는 재미있게도 홈런과 파울 홈런 두 방씩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엘지는 경기 시작과 함께 선두 타자로 나선 정성훈이 엔씨 선발 에릭을 상대로 홈런을 쳐내며 분위기를 압도해갔습니다. 1차전 승리의 여운을 그대로 이어가는 승기를 잡는 홈런 한 방은 엘지로서는 무척이나 중요했습니다. 정성훈의 이 한 방이 중요한 이유는 비로 인해 이틀이나 .. 2014. 10. 23.
LG NC 상대 13-4 준PO 첫 승, 후반기 강력한 상승세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프로야구 가을 시리즈가 시작되었습니다. 리그 3위를 차지한 엔씨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위를 확정한 엘지의 첫 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첫 경기는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1회 6득점을 한 엘지가 여유롭게 엔씨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믿었던 이재학의 몰락, 류제국의 헤드 샷에도 반전은 없었다 이재학과 류제국의 토종 에이스 맞대결을 벌인 가을 야구 첫 경기는 1회가 끝나기도 전에 결정 났습니다. 1회 시작과 함께 선두타자인 정성훈이 시원한 2루타로 포문을 열면서 엘지의 가을 야구 첫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정성훈에게 장타를 맞은 이재학은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정성훈의 2루타에 이어 1사 후 박용택을 잡지 못하고 볼넷을 내준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장타 후 오지환을 잡아내기는 했지만, .. 2014. 10. 20.
서건창 200 안타 바람의 아들 이종범을 넘어선 서교수의 도전정신이 아름답다 서건창이 시즌 마지막 경기 첫 타석에서 시원한 2루타로 대한민국 프로야구사상 첫 200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나올 수 없을 것이라 여겨지던 전인미답의 고지를 두 번의 신고 선수로 겨우 프로에 입단한 서건창이 만들었다는 사실이 더욱 특별함으로 다가옵니다. 서건창의 스타탄생, 시즌 MVP를 넘어 첫 우승까지 견인하라 서건창의 200 안타는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올 시즌 단 2차례 밖에 없었다는 시즌 200 안타가 국내에서 나왔다는 사실은 대단합니다. 역사가 길고 많은 경기를 하는 메이저리그는 500명이 넘는 누적 선수가 나오기는 했지만, 100 년이 넘는 역사와 160 경기를 치르는 그들에게는 자주 나올 수 있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흔할 듯한 이 기록도 지난 시즌.. 2014. 10. 18.
양현종 해외진출 개인의 꿈을 위한 도전, 응원은 당연하다 양현종이 시즌이 끝난 후 일본 무대에 진출할 의사를 보였다고 합니다. 우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해보고 안 되면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양현종은 올 시즌을 마치고 미국이든 일본이든 다른 리그로 이적을 확정한 상황입니다. 양현종, 외국 리그에 대한 동경이 아닌 보다 큰 도전 과제가 필요하다 올 시즌이 끝나면 많은 선수들이 FA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국내 리그가 아닌 해외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뭇 다른 상황이 될 듯합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이는 넥센의 유격수 강정호에 대한 관심이 많은 상황이고 국내 좌완 에이스로 불리는 SK 김광현도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강정호와 김광현은 올 시즌이 시작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개적으로 언급해왔던 선수들이.. 201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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