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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프로야구72

기아 타이거즈의 맹활약이 후반기 프로야구를 재미있게 만든다 기아가 과연 후반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는 단순히 기아 팬만이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 전체의 판도를 흔들어 놓는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가을 야구에 참여할 수 있는 4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6위에 머물고 있는 기아가 어떤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아의 맹활약, 후반기 전체 판도를 뒤 흔든다 4위 롯데와 3.5 게임차 6위인 기아는 상위권과 하위권 사이에 낀 팀입니다. 기아의 활약에 따라 상위권과 하위권 모두를 뒤흔드는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들이 어떤 활약을 할지는 중요합니다. 상반기 가장 큰 화두는 2년 차 NC의 막강한 힘과 작년에 이어 올 해 더욱 단단해진 넥센의 존재감이었습니다. 넥센은 삼성과 3.5 게임차 2위로 언제든 1위를 넘볼 수 있.. 2014. 7. 22.
기아 롯데 연장 12회 5-4 승, 손아섭 끝내기 폭투 진짜 4위 싸움은 시작되었다 어제 허무하게 경기를 내준 기아는 초반 확실한 승기를 잡고도 동점을 내주며 위기에 빠졌습니다. 서로 기회를 잡고 놓치며 호수비와 실책이 오가는 오늘 경기는 비 오는 상황에서 12회 연장까지 가는 혈투 아닌 혈투를 보였습니다. 롯데는 포수를 모두 소진해 최준석이 포수로 나서고 투수 두 명이 타석에 서는 등 진귀한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박기남의 들었나 놨다와 손아섭의 끝내기 폭투가 경기를 갈랐다 19명의 타자가 등장한 롯데와 14명의 타자가 나선 기아, 7명의 투수들이 대거 투입된 양 팀의 경기는 12회 마지막 연장까지 이어졌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선수들을 총동원한 라이벌 경기는 그래서 흥미로웠습니다. 4강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황에서 양 팀의 대결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초.. 2014. 7. 13.
기아 롯데에 12-5 완패, 버린 홍성민의 반란과 수비가 가른 승패 기아에서 김주찬을 얻고 내준 홍성민의 선발이 되어 광주 구장을 찾았습니다. 불펜에서 활동을 하던 홍성민이 선발로 전환해 두 게임 역시 최고의 활약을 보이더니, 기아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선발로서 가능성을 보다 높였습니다. 오늘 경기는 수비 집중력에서 차이를 보였고, 호수비를 보인 롯데와 엉성한 수비를 보인 기아는 질 수밖에 없는 경기였습니다. 김주찬 보상선수 홍성민의 반란, 수비 조직에서 무너진 기아 김주찬을 얻고 내줄 수밖에 없었던 선수가 바로 홍성민이었습니다. 많은 팬들은 홍성민을 내줬다는 사실에 많이 당황해했었습니다. 충분히 가능성을 보였던 신인이었다는 점에서 홍성민에 대한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아쉬움은 1년 만에 기아 팬들 앞에서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선취점은 이번에.. 2014. 7. 12.
기아 SK에 7-5 승, 이범호와 김주찬 맹타가 기아의 위닝시리즈 이끌었다 기아가 인천 원정 경기에서 힘겹게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습니다. 김진우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졌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김병현이 5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불펜이 단단하게 잡아주며 기아가 원정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범호의 결승타와 김주찬의 9회 쐐기 홈런이 더해져 광주로 가는 길은 가벼워졌습니다. 이범호 결승타와 김주찬의 솔로 홈런, 기아 위닝 시리즈 이끌었다 인천에서 기아에게 5, 6회는 저주가 걸린 이닝이었던 듯합니다. 두 번의 마법은 힘겹게 넘기며 승리로 이끌었고, 한 경기는 저주가 되어 SK에 내줘야만 했습니다. 기아의 인천 3연전에서 확연하게 드러난 것은 선발 투수들이 제몫을 다 해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폭발은 팀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기아의 상승세는 결국 타.. 201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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