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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프로야구73

로저스 완봉승과 테임즈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 외국인 선수 전성시대? 한화가 급구한 외국인 투수 로저스가 탈 KBO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NC의 2년차 외국인 타자 테임즈는 역대 최고의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실패해서 중도에 퇴출된 외국인 선수들도 많지만 분명 올 시즌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외국인 최고 투타의 존재감 보인 로저스와 테임즈 마땅한 선발 자원이 없는 한화에 로저스는 구세주와 같은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 급하게 영입되기는 했지만 그래서 얻을 수 있었던 뛰어난 투수는 두 경기 연속 완투를 하는 괴물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양키스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 그는 한화로 향하며 두 달 동안 100만 달러의 사나이가 되었다. 엄청난 금액을 투입한 한화는 두 번의 경기에서 충분히 그 기대치를 채웠다. 첫 경기인 LG와의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에서 그는 완.. 2015. 8. 12.
강정호 9호 홈런과 박병호 38호 홈런, 그리고 메이저리그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이적한 첫 번째 타자인 강정호가 강력한 파괴력을 보이며 신인왕 후보로 급상승하고 있다. 유격수와 3루수를 번갈아 보며 팀의 4, 5번 타자로 나서는 강정호는 이제는 피츠버그에서는 중요한 선수로 각인되고 있다. 올 시즌을 끝내고 메이저 진출이 예정된 박병호는 38호 홈런을 쳐냈다. 강정호와 박병호, 넥센 핵심타자들 메이저리그도 평정할까? 류현진이 한국프로야구 선수로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그리고 진출한 첫 해부터 두 자리 승수를 세우며 막강한 다저스의 핵심 선수로 자리했다. 물론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류현진은 위대한 선수라는 사실이다. 한국프로야구의 수준을 더블에이 정도로 평가하는 메이저에서 최고 선수로 우뚝 선다는 사실은 분명.. 2015. 8. 11.
백용환 역전 만루홈런, 양현종과 기아를 구했다 다시 한 번 백용환의 만루 홈런이 기아를 구했다. 이번 주 경기에서 최악의 승패를 기록하던 기아는 마지막 날인 일요일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을 만들어냈다. 양현종까지 등판한 상황에서 2점이 뒤진 상황에서 나온 백용환의 극적인 역전 만루홈런은 결국 기아의 대승을 이끄는 이유가 되었다. 백용환과 김호령 그리고 박찬호로 이어지는 아기 호랑이들의 대반격이 반갑다 7월 말 기아의 상승세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다. 5위 싸움이 치열했던 상황에서 SK와 한화를 무너트리고 치열한 싸움의 중심에 섰던 기아는 넥센을 만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여기에 KT와 NC로 이어지는 대결 구도에서 기아는 겨우 2승을 올리는 것이 그나마 다행일 정도로 무기력했다. 양현종과 이재학의 대결 구도는 흥미로웠다. 두 투수 모.. 2015. 8. 10.
에반 2실점 호투에도 기아 3연패 막을 수는 없었다 후반기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투수 두 명이 선발에 나섰다. 기아의 에반과 한화의 로저스가 선발로 나서 모두 호투를 보여주었다. 에반은 이미 불펜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였고, 선발로 나서서도 6이닝 2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단기간 가장 높은 금액을 받고 영입된 로저스 역시 첫 선발에서 완투승으로 한화의 희망이 되었다. 기아 6연승 뒤 3연패, 초반과 유사한 기아의 패턴이 아쉽다 기아는 지난 주 5위를 두고 다투는 한화와 SK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급 상승세를 탔다. 시즌 초반 6연승과 비교되며 후반기 기아의 질주는 분명 한국프로야구 전체를 흥미롭게 만드는 재미였다. 하지만 이런 기아의 상승세는 넥센과 만나며 급격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넥센의 강타선의 기아의 에이스이자 대한민국 좌완 에이스라 불리는 양.. 201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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