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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메이저리그47

이대호 홈런, 시즌 두 번째 멀티 홈런으로 대기록 쓰고 텍사스도 잡았다 이대호가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에서 선발 홀랜드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쳐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삼진을 당하지만 않았다면 세 타석 연속 홈런도 노려볼만한 상황이었다. 홈런으로만 4타점을 뽑아낸 빅보이로 인해 텍사스를 잡아낼 수 있었다. 빅보이 이대호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아홉수, 연타석 홈런으로 넘어서다 양 팀 모두 7개의 홈런이 터진 오늘 경기에서 단연 돋보였던 것은 이대호의 순도 높은 두 방이었다. 이대호를 제외하고 모두 솔로 홈런이었다는 점에서 승패를 좌우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7-5로 경기가 끝난 오늘 경기에서 이대호는 4회 3점 홈런을 치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시애틀로 바꿔놓았다. 이와쿠마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일본 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로 온 이대호가 승리.. 2016. 6. 11.
김현수 2루타, 결승 타점없이 팀 승리 이끈 출루머신의 한 방 김현수가 동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2루타 한 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좌중간을 뚫는 2루타는 결정적이었다. 김현수가 결승 타점을 만드는 역할을 하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역전의 시작점이 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김현수 더는 마음 고생하지 않고 자신의 야구를 하게 되었다 김현수는 올 시즌 시작 전부터 짠한 존재로 전락한 인물이었다. 국내에서 엄청난 성취를 이루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그는 분명 성공 가능성이 높았다. 볼티모어 팀에서도 유용하게 그가 사용될 것이라 확신했다. 입단부터 메이저리거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었던 김현수의 꿈은 시범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시범경기에서 큰 활약을 못한 김현수는 굴욕적인 선택을.. 2016. 6. 10.
박병호 홈런, 동점 만든 순도 높았던 11호 홈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홉수를 벗어난 박병호가 다시 솔로 홈런을 치며 살아날 기미를 보였다. 오늘 경기에서도 김현수와 강정호가 모두 안타를 기록한 상황에서 1시간 늦게 경기에 나선 박병호는 비록 솔로 홈런이기는 하지만 순도 높은 동점 홈런으로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병호 11호 홈런은 동점, 미네소타의 위닝 시리즈 이끈 강력한 한 방이었다 박병호가 아홉수를 끊은 10호 홈런이 터진지 이틀 만에 11호 홈런을 쳐냈다. 2층 펜스를 맞추는 거대한 홈런을 쳐낸 박병호의 홈런 페이스가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다. 지독할 정도로 힘든 5월을 보낸 박병호는 이 홈런 한 방으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박병호는 처음 두 타석은 그리 좋지 않았다. 대만 출신의 선발 .. 2016. 6. 9.
강정호 홈런, 김현수 3안타 이대호 2안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존재감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냈고, 김현수는 오늘도 3개의 안타를 치며 출루머신의 위용을 뽐냈다. 어제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극적인 홈런과 3안타 경기를 했던 이대호는 오늘 경기에서도 멀티 안타를 치며 빅보이의 존재감을 보였다. 박병호는 두 개의 볼넷을 골라내기는 했지만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강정호 홈런으로 이끌고 김현수와 이대호 멀티 히트로 마무리한 코리안 메이저리거 데이 오늘도 코리안 메이저리거 4인방이 모두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를 제외하고는 모두 안타를 쳐내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지만, 김현수를 제외하고 소속팀이 모두 패배했다. 소속팀들이 최근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한동안 침묵하고 있던 강정호는 오늘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며 다시 한 번 "킹캉"을 연.. 201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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