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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프로야구39

기아 삼성에 7-0승, 정성훈 시즌 첫 홈런 노장의 품격으로 전날 패배 설욕 기아와 삼성의 시즌 첫 시리즈에서 흥미로운 기록이 나왔다. 위닝 시리즈는 기아의 몫이었지만, 양 팀의 경기는 모 아니면 도였다. 한 팀이 대량 득점을 하면 다른 팀은 무실점 경기를 하는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 연출 되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긍정적일 수 없다. 꾸준함이 없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선발 출장한 정성훈 노장의 품격을 보여준 맹활약 오늘 경기는 양 팀 모두 5선발이 나선다는 점에서 타격 전이 예상되었다. 어제 경기가 고졸 신인과 프로 2년 차 투수들의 맞대결이었다. 의외로 고졸 신인에 꽉 막힌 기아 타선은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 경기 역시 백성현과 정용운이라는 점에서 타격 전을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다. 양창섭의 뛰어난 호투로 이민우의 투구가 묻히기는 했지만, 기아는 4, 5 선발이.. 2018. 3. 30.
기아 KT에 14-1 승, 양현종 호투와 이범호 5타점 2개 홈런 완벽한 설욕 기아가 개막전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후 치러진 일요일 경기에서 왜 그들이 2018 시즌 우승 후보인지 이유를 증명했다. 마운드는 안정되었고, 폭발적인 타격은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할 정도였다. 전날 경기 기회에서 제대로 터지지 않았던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KT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안정적이었던 양현종, 상대 마운드 울린 호랑이들의 포효 개막전에서 홈런을 앞세워 전년 우승팀인 기아를 잡은 KT는 두 번째 경기에서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타이거즈의 힘을 경험했다. 기아는 전날 경기에서 개막전이라 그런지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정적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날 패배는 기아에게는 약이 되었다. 헥터가 아쉽게 무너지기도 했지만, 양현종은 달랐다. 여유롭게 왜 자.. 2018. 3. 26.
기아 KT 4-5패, 강백호와 로하스 홈런포 개막전 힘으로 호랑이 눌렀다 2018 한국프로야구가 개막했다.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일찍 시작했지만, 야구 하기 좋은 날씨에 각 구장은 겨울 내 야구에 대한 굶주림을 쏟아내듯 엄청난 팬들이 모였다. 개막이라는 상징성은 있지만 긴 여정의 첫 경기일 뿐이라는 점에서 첫 경기로 순위에 대한 언급 자체가 무의미하다. 다만 재미있는 경기들이 많았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우승 노리는 기아 무력하게 만든 강백호와 로하스가 보여준 힘 1회 대량 득점이 가능했던 기아는 피어밴드를 완전히 공략하는데 실패했다. 그리고 더는 피어밴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1회 공이 높게 제구가 되며 집중타를 맞았지만, 2점으로 위기를 벗어난 피어밴드는 2회부터는 정교한 제구로 기아 타자를 완벽하게 막아버렸다. 기아는1회 최소한 4점 이상은 뽑아야.. 2018.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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