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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11

[2R]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 3-0승, 돌아온 이소영과 든든했던 한송이 인삼공사가 페퍼저축을 상대로 손쉽게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경기 도로공사에게 완패를 당한 후 절치부심할 수밖에 없었던 인삼공사는 연패를 당하지 않았다는 것만 해도 다행이었다.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워낙 경기력이 안 좋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페퍼저축과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페퍼저축으로서는 인삼공사를 누르기 어려운 조건들이 너무 많았다. 1라운드에서 첫 승을 신고하기는 했지만, 긴 시즌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선수층이 넓지 않다는 것은 가장 큰 문제다. 1순위로 선택된 박사랑이 고교시절 마지막 대회에서 인대를 다쳐 여전히 훈련조차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2순위로 선택된 박은서의 활약은 박사랑에 대한 아쉬움을 더욱 크게 하고 있.. 2021. 11. 26.
[2R]인삼공사 흥국생명 3-0승, 4연승에도 아쉬워했던 인삼공사 최강 현대건설 잡을까? 현대건설의 독주에 이어 인삼공사 역시 승승장구 중이다. 현대건설과 맞대결에서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7승 1패로 경기를 이끌고 있다. 3위인 GS칼텍스가 5승 3패로 승점 15점에 그친 것을 생각해보면 승점 21점과는 차이가 크게 다가온다. 흥국생명은 시즌 전 최약체로 평가받았었다. 그에 비하면 잘하고 있지만 어린 선수들이 주측이라는 점에서 문제점들은 리그가 이어질수록 도드라질 수밖에 없다. 경험은 실전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어린 선수들이 단숨이 경험 많은 경기를 할 수는 없다. 1라운드 초반과 달리 흥국생명이 고전하는 것은 이 경험치에서 나오는 차이가 승패를 결정짓고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여기에 초반 승리를 이끌었던 캣벨의 부진이 심각하다는 점이 문제다. 흥국생명은 김미연을 .. 2021. 11. 19.
[2R]인삼공사 기업은행 3-0 완승, 만능 이소영 즐거운 배구 이끌었다 이소영 효과가 이렇게 뛰어날 것이라고 인삼공사도 상상하지 못했을지 모른다. 그저 뛰어난 공격수를 영입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소영이 인삼공사로 들어오며 팀컬러 자체가 바뀌며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던 기존의 팀컬러는 모든 선수가 하나가 되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변모했으니 말이다. 일곱 팀의 외국인 선수 중 옐레나가 가장 행복해 보이는 것은 부담을 줄이고 함께 즐기는 배구를 실현하는 팀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1라운드 전패를 당했던 기업은행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만난 것은 불운이었다. 이길 가능성이 없는 팀과 연패를 끊어야 하는 것은 고역이니 말이다. 여기에 김희진이 다행스럽게 큰 부상은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 2021. 11. 13.
KGC인삼공사 GS칼텍스 3-1승, 이소영 박혜민 이적 후 첫 대결 완승 인삼공사와 GS칼텍스의 맞대결에서 승자는 인삼공사가 되었다. 양 팀 모두 1라운드에서 4승 1패를 한 상황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 지을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양 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핵심 선수들이 상대와 교체되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되었다. 이소영이 FA로 인삼공사를 선택했고, 보상선수로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을 내줬다. 여기에 박혜민과 최은지가 맞트레이드가 된 후 처음으로 과거 소속팀과 대결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로웠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올 시즌 봄 배구가 예상된다는 점에서도 이번 승부는 중요했다. 현대건설이 완벽한 팀워크로 1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앞서 나간 상황에서 인삼공사와 칼텍스가 4승 1패로 3강 2중, 2약으로 구분된 상황에서 최종 2위가 되는 ..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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