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아 KT에 8-3 역전승1 기아 KT에 8-3 역전승, 7회 균형을 깨트린 이범호의 홈런 같은 역전 2루타 KT 신인 투수 박세진에게 꽉 막혔던 기아는 지크가 간만에 호투를 했음에도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다. 올 시즌 첫 선발에 나선 박세진은 같은 날 잠실에서 등판한 형 박세웅과 함께 마운드에 섰다. 형은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되었고, 동생은 다 잡은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형제는 용감했지만 결과는 아쉬움만 남았다. 후반 분위기 반전시킨 이범호의 역전 2루타, 기아에 위닝 시리즈를 선물하다 초반 분위기는 KT의 몫이었다. 최근 경기에서 연패를 당하고 있던 지크는 첫 이닝 부터 홈런으로 흔들렸다. 지크가 흔들리는 것과 달리, 올 시즌 첫 선발로 나선 박세진은 빠른 구속이 아닌 공으로도 충분히 상대를 압도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키웠다. KT는 전날 13-0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1회 첫 공격에서.. 2016. 7.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