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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불안한 불펜2

기아 SK에 6-4 재역전승, 김선빈의 역전타와 신인 임기영의 발견이 반갑다 신인 잠수함 투수 임기영의 생애 첫 선발 경기에서 SK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잠수함 선발 투수가 없던 기아로서는 큰 힘이 될 수밖에는 없는 대목이다. 첫 선발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투구는 임기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임기영 5선발에 대한 기대치 극대화 여전히 불안한 불펜이라는 부담 김선빈의 역전타가 나오지 않았다면 기아로서는 무척이나 억울했을 듯하다. SK로서는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하고도 다시 재역전을 당하며 시즌 개막 후 연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SK 힐만 신임 감독의 적극적인 시프트가 오히려 독이 되어버리는 모습도 씁쓸하게 다가오는 경기였다. 개막 후 4연패를 벗어나기 위해 SK는 켈리를 선발로 냈다. 어떻게든 연패를 먼저 벗어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기아는.. 2017. 4. 7.
6연패 끊은 윤석민, 하지만 기아 갈 길이 멀다 윤석민이 6연패에 빠진 기아를 구해냈습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에이스답게 7이닝 1실점으로 6연패를 끊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에이스를 위해 기아 역시 사력을 다하는 모습은 간만에 볼 수 있는 승리라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기아가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에이스 본색 보인 윤석민,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에이스는 연패를 끊는 임무가 중요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윤석민은 자신의 2연패도 끊고 팀의 6연패를 끊는 중요한 승리를 얻어내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선 역시 9점이나 득점하며 위기의 기아를 살리기 위한 투타의 노력은 위기의 기아에게 작은 희망을 던져주었습니다. 윤석민의 호투와 이용규의 부활 홈런, 답을 못 찾는 불펜 시작과 함께 다섯 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201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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