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아 신구 조화로 승리 이끌다1 기아 삼성에 13-6 승, 완투 후 역투한 헥터와 4방의 홈런을 친 호랑이들 양현종이 완투 후 첫 등판에서 허무하게 무너지며 삼성과의 주말 첫 경기를 내주었다. 연이어 완투했던 헥터 역시 양현종처럼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들었다. 과거와 달리 완투가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너무 많은 투구를 하면 다음 경기에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양현종은 잘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헥터 에이스의 이름으로 역투, 주장 이범호의 동점포로 시작한 홈런포 기아를 살렸다 양현종이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그게 야구라는 점에서 이상할 것도 없었다. 양현종이 절대 무적으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으니 말이다. 양현종의 아쉬움은 헥터에게도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헥터 역시 지난 경기에서 완투를 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양현종에 이어 헥터 마.. 2016. 8.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