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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786

기아와 넥센 폭발적인 타격전에서도 빛난 기아의 더블스틸 기아와 넥센이 부실한 선발을 상대로 폭발적인 타격 전을 펼쳤습니다. 13-9라는 점수가 말을 해주듯 오늘 경기는 완벽한 타격 전이었습니다. 5선발 후보인 임준섭은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이런 기아의 문제는 넥센도 동일했습니다. 오재영이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 역시 초반부터 무너져버렸기 때문입니다. ' 초반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한 기아, 탁월한 발야구가 빛난 기아 기대된 다 기아가 그렇게 원했던 기동력의 야구가 무엇인지 잘 드러났던 더블스틸은 최고였습니다. 침묵하던 차일목의 만루 홈런도 유쾌했지만, 더블스틸에서 드러난 이 지독할 정도로 매력적인 기동력 야구는 기아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줄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던.. 2014. 4. 9.
송은범 감동스러운 559일만의 선발승, 실책으로 자멸한 두산 기아의 연승이 반갑다 송은범이 올 시즌 첫 승이자 559일만의 선발승을 올렸습니다. 지난 주 시즌 첫 선발에서 아쉬운 투구를 했던 송은범은 감동스러운 첫 승을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 기아로 팀을 옮긴 후에도 부진이 이어졌던 송은범은 FA도 미룬 채 올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감동스러운 첫 승은 멋지게 만들어냈습니다. 송은범의 호투와 안치홍의 결승타, 아쉬웠던 어센시오의 마무리 능력 홀튼이 완벽한 투구를 보인 기아는 송은범마저 초반 부진을 이겨내고 안정적인 호투로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두산이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선발진을 모두 내놓은 경기에서 대량 실점으로 완패를 당한 두산으로서는 홈에서 스윕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초반 제구력 난조를 보인 송은범이 쉽게 무너질 수도 있는 경기였습니다. 송은범이 제.. 2014. 4. 6.
홀튼 에이스 본색과 특급 테이블세터의 활약 기아 숨통 트일까? 기아의 새로운 에이스 홀튼의 완급 조절 투구가 돋보였고, 새로운 테이블세터는 불안한 기아에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인 기아는 안정된 선발의 힘과 시작부터 강력함을 보이고 있는 새로운 테이블세터가 공격을 이끌며 두산을 완파했습니다. 홀튼의 완벽투와 이대형과 김주찬, 그리고 신종길의 6안타 경기 홀튼과 니퍼트의 맞대결은 흥미로운 매치 업이었습니다. 각 팀의 에이스이자 외국인 투수들인 이들의 대결은 주말 3연전을 누가 주도하느냐의 문제라는 점에서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올 시즌이 처음인 홀튼과 잔뼈가 굵은 니퍼트의 대결은 시작 전에는 니퍼트의 승리가 점쳐졌었습니다. 모든 예상은 경기 시작과 함께 무너졌습니다.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는 시작과 함께 두산 테이블세터의 힘에 놀랄 수밖에.. 2014. 4. 5.
기아 마운드 붕괴와 중심타선 무기력이 낳은 패배, 필 받은 필만 남았다 기아의 전력은 올 시즌에도 특별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외국인 타자인 필 홀로 독수공방하듯 팀 타선을 이끌기는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새롭게 영입된 이대형이 3안타 경기를 하기도 했지만, 오늘 경기에서 드러난 기아의 한계는 기아 팬들을 더욱 답답하게 만들 뿐이었습니다. 시범경기에서만 그럴 듯했던 박경태, 난타당한 선발 답이 안 보인다 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시리즈에서 기아는 홈그라운드에서도 이제 2년차 프로인 엔씨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내줬습니다. 그 내용마저도 끔찍할 정도였다는 점에서 답답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운드의 세기도 부족하고 중심 타선이 완벽하게 몰락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기는 것 자체가 신기하게 다가올 정도였습니다. 엔씨의 새로운 선수인 웨버가 첫 경기에 나서서 쉽지 않은 경기를.. 201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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