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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786

강민호 75억 FA 대박 2013 FA 쩐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강민호가 원 소속팀인 롯데와 4년 75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되기는 했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며 FA 시장은 당연히 과열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올 시즌 굵직한 FA 선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과연 이들의 FA 금액이 얼마나 올라갈지 쉽게 상상하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강민호 75억이면 이용규는 얼마나 받을까? 역대 FA 최고액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최악의 먹튀로 꼽히는 심정수의 4년 60억을 훌쩍 넘는 강민호의 기록은 엄청나다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대단한 금액입니다. 물론 최근 시장 가격이 과열되며 예상된 금액이기는 하지만, 과연 강민호가 그 정도를 받을 수 있는 선수냐는 의문은 들 수밖에 없습니다. 포수라는 특별한 포지션과 아직 20대 선수이면서 1,000 .. 2013. 11. 14.
기아 76일 만의 연승, 이런 열정을 팬들은 기대한다 기아가 76일 전 9연승 이후 처음으로 연승을 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얼마나 승률이 엉망이었는지 76일 이라는 단어에서 완벽하게 드러났습니다. 그 긴 기간 동안 연승이 한 번도 없었다는 점에서 기아의 문제점은 모두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지독한 악연 풀어낸 기아, 내년 시즌을 보았다 기아가 삼성과의 마지막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는 사실은 반갑습니다. 그동안 최악의 상대 전적을 보이며 끝없는 추락을 했던 기아는 마지막 자존심을 적지인 대구에서 보여주었습니다. 팬들이 올 시즌 내내 기대했던 경기력을 순위와 상관없는 순간 마주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반가웠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소사가 간만의 호투로 멋진 경기를 보이더니, 오늘 경기에서는 .. 2013. 9. 5.
기아 소사의 호투와 이범호의 홈런, 삼성 잡은 기아 시즌 내내보고 싶던 경기였다 기아가 절대 약세를 보이던 삼성을 상대로 5-2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2승 12패라는 최악의 상대 전적을 보여주던 기아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승리를 얻었습니다. 선발 투수가 안정적으로 삼성 타선을 잡아냈고, 타선은 초반 기선을 제압하듯 점수를 뽑아 1위 팀인 삼성을 꺾었습니다. 기아 시즌 내내 보고 싶어 했던 경기를 이제야 보여주었다 기아가 삼성과 가진 경기를 시즌 내내 보여주었다면 우승 후보를 다투는 자리에 있었을 것입니다. 안정된 선발 투수, 주도권을 잡는 타선, 탄탄한 마무리로 이어진 기아의 오늘 경기는 팬들과 팀 모두가 원하던 경기였습니다. 기아를 상대로 무실점 호투를 보였던 밴덴헐크가 1위 수성을 위해 나섰다는 사실은 기아에게는 악재였습니다. 끝없는 추락을 하며 신생팀 NC에게.. 2013. 9. 4.
기아 롯데에 4점차 극적인 역전, 팬들은 이런 근성을 원했다 가장 중요한 한 주 첫 경기에서 허망하게 무너졌던 기아가 분골쇄신이라도 하듯, 최선을 다해 롯데에 대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4-0으로 뒤진 기아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하던 근성을 보이며 5-4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승리도 즐거웠지만 그보다 반가웠던 것은 바로 근성이었습니다. 기아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바로 근성이었다 최악의 상황이 지속되어도 광주 구장에는 기아를 응원하는 많은 팬들이 바라던 경기를 간만에 보여주었습니다. 초반 대량 실점을 하고 뒤진 상황에서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엘넥라시코가 보여준 극적인 재미만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절박함이 이제 서야 보이기 시작한 기아의 집중력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4-0으로 뒤진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01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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