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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vsLG 전23

부상병동 기아, 부활의 찬가 부르기 위한 전제 조건들 클린업 트리오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고 2, 3 선발도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즌 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 다른 팀들과는 달리, 99경기를 치른 기아로서는 야속한 비로 인해 쉬지도 못한 여파가 이렇게 부상 여파로 팀을 휘청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 비소식이 기아에게 큰 힘이 될까? 불행 중 다행이라고 이번 주 광주 지역에 비 예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아가 경기를 하는 곳이면 오던 비도 멈추던 것과는 달리 이번 주 비는 지속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부상자가 많은 기아로서는 날씨에 의해 쉬는 날이 생기는 것이 그나마 다행일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양현종과 김희걸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로페즈와 트레비스 등 외국인 투수들.. 2011. 8. 9.
로페즈 시즌 10승과 김상현 통산 100 홈런이 엘지를 잡았다 로페즈와 주키치가 맞붙은 잠실 대결은 투수전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최고의 외국인 투수들이 보여준 경기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두 투수의 대결도 2위와 4위라는 순위가 엄연한 실력 차임을 보여주며 기아는 엘지를 압도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로페즈와 시즌 10승과 김상현의 통산 개인 100홈런 비가 내리던 잠실은 4회 기아가 점수를 뽑으며 복잡해졌습니다. 엘지로서는 차라리 무효경기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이었고 기아로서는 어떻게하든 5회는 끝내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심판 진들을 서둘러 경기를 원하는 상황에서 경기는 9회까지 모두 마치며 정리되었습니다. 로페즈와 주키치의 맞대결, 명승부였다 기아의 로페즈와 엘지의 주키치는 명실상부 올 시즌 외국인 투수를 대표.. 2011. 7. 11.
박현준 10승 투구로 2위로 내려선 기아, 중심 타선 침묵이 답답하다 기아가 반 게임차로 시즌 첫 1위를 차지하더니 하루 만에 패배로 삼성과 게임차 없는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선발 투수인 양현종이 2회도 마무리하지 못하고 내려오며 위기에 빠진 기아로서는 중심 타선이 계속해서 터져주지 않으며 엘지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박현준의 10승, 엘지의 홈런 두 방으로 만들었다 경기는 초반 3회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선발 투수인 박현준과 양현종의 대결은 의외의 초반 실점으로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시작부터 조인성에게 스리런 홈런과 정성훈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1, 2회 투아웃에 맞은 홈런 두 방은 더 이상 마운드를 지키기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중간 불펜들의 호투, 양 팀 타자들을 잠재웠다 불펜 피칭까지 해야만 했던 박현준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습니다. 3일 만에 .. 2011. 7. 10.
윤석민 시즌 10승 투와 이종범의 적시타가 기아를 1위로 끌어 올렸다 넥센과의 군산 3연전에서 싹쓸이를 하고 잠실로 올라온 기아에게는 비도 행운이 되었습니다. 최악의 구장에서 최고의 구장으로 옮겨 경기를 하는 선수들은 부상 위험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을 듯합니다. 시즌 10승을 앞둔 윤석민과 3년 만의 첫 승을 올리고 싶은 심수창의 대결이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던 기아와 엘지의 맞대결은 하늘도 기아를 도와주었습니다. 조범현 감독의 통산 500승과 윤석민의 10승, 그리고 시즌 1위 엘지와의 금요일 경기는 강우콜드게임으로 7회 초 2사까지 마무리된 상황에서 끝이 났습니다. 1-0 상황에서 엘지로서는 아쉬움을 곱씹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빈타에 허덕이던 기아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도 높았던 경기였기에 그들로서는 갑자기 쏟아지는 비가 원망스럽기만 했을 듯합니다. .. 201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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